풀꽃선생 2005-04-22  

멋진 토욜
아하, 지난 주 토욜 메시지를 이제 보네요. 맞아요 지난 토욜, 특활 땜에 대학로 갔는데 날씨 좋았어요. 애들이랑 연극 보려고 사랑티켓 사러 갔는데 우리 거 다 사니까 청소년 용이 딱 한 장 남았더랬어요. 영화 같은 일이었죠. 내일은 처음으로 주5일제 덕에 쉬는 토욜인데 우리 식구끼리 '달고나' 뮤지컬 보러갑니다. 벌써 기대되요. 대학로 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뮤지컬 보고 맛있는 거 먹고... 우리 식구들 공연장 가는 거 외식하는 거 넘 좋아하거든요. 님도 행복하시기 바래요. 저는 요즘 막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꿈틀댑니다. 제가 안 살고 싶어질까봐 많이 불쌍했었거든요. ^^ 2005-04-22
 
 
인터라겐 2005-04-22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꽃선생님..너무멋진 나들이 같아요...저두 대학로 가본지가 언제쯤인지...
달고나 재밌게 보세요...그리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