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2010-01-18
쥴님~ 사랑해요, 와락!!!
그러니까 지금 제가 제 정신이 아니거든요. 원두가 똑 떨어졌을 때 마침 연말연휴라 주문을 미뤘고, 레이님은 이벤트를 하셨고, 폭설이 내렸고, 커피는 소식 없고, 사먹는 커피는 맛 없을 뿐이고...(그래요, 난 내가 내린 커피가 제일 맛있어요!)
당신의 페이퍼를 처음 봤을 땐 별찜해놓고 시큰둥 넘어갔는데, 다시 들어가 보니 보헤미안 까페가 업데이트 되어 있었고, 난 카드랑 상의도 안 하고 바로 질렀고, 지금 막 드립 후 커피 오르가즘에 빠져있을 뿐이고... 아, 난 지금 누구든 사랑할 수 있지만, 쥴님을 제일 사랑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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