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볶아둔 감자, 양파, 당근에 피망, 버섯을 추가하니 완벽한 볶음밥이 되었다. 정확하게 내가 먹고 싶었던 맛의 볶음밥. 채소에 소금 간을 하고 팬에 간장 한 숟갈 정도 그을리니 딱 맞다. 후추는 좋아하니까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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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3-02-05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주 안주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뭘 몰랐을 때는 소주 마실 때, 흰살 회니, 국물..... 같은 걸 고집스레 찾곤 했는데

요새는 ‘간명하게‘ - 단어의 뜻보다는 단어의 형상 때문에 구사하는 점, 이해 바라요- 집어 먹거나 떠먹을 수 있는 요리안주가 더 당겨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