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어쩐지 좀 촌스러운 듯 싶기도 하고...뒤에 바느질 한 부위는 삐뚤빼뚤,
프랑켄슈타인 흉터 마냥 엉망이지만, 그래도 엄마가 직접 떠 줬다는 거,
누나동생이 똑같은 거 썼다는 게 즐거운 모양이다.
참, 예진이가 두른 목도리도 인터넷 보고 한 번 떠 본 작품.
목도리는 오래 걸리더만...죽는 줄 알았다.^^;;;;
겉뜨기랑 안뜨기만 교대로 해서 바둑판 무늬를 넣은 기초적인 목도리.
요 통실 베이비는 이제 팔개월된 내 첫조카, 민준이.^^
서툰 솜씨로 떴지만, 정성이 깃든 생명의 모자들이 신생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그래서 우리 민준이처럼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