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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박 3일간 결혼 6주년 기념 + 친구 결혼식 참가라는 복합적인 목적으로 여행을 갑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친정에서 잘테니 아마도 서재에 접속하겠지만, 이시간 후로 대략 48시간가량 잠적을 하겠지요. 처음에는, 아무 말 않고 떠나 볼까...생각도 했더랬습니다. 혹시 알아요, 우주님이나 마태님이 제 잠적에 대해 멋진 가상기사를 써 줄지.^^ 그러나, 방금 마태우스님의 늦은 귀환(?)을 질책하면서 생각하니, 그거이 도리가 아닌 듯 싶어서...^^

뭐, 진/우맘 중독자들은 아직 없을 듯 싶지만.... 원체 24시간 서재에 머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가 장시간 떠나 있으면 궁금한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참, 저는 요즘 가끔 '내가 어느 날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면, 울 서재는 어떻게 하나...'하는 엉뚱무계(엉뚱하고도 황당무계)한 걱정을 하곤 했답니다. 나는 세상에 없는데, 서재지인들은 영문을 모르고, 결국 천천히 잊혀지고....으흐흑!(딱 열 다섯 살 사춘기 때나 하는 철딱서니 없는 생각을-.- 응? 뭐라고요 명란님? 요즘은 열 다섯 살에도 저런 유치한 생각은 안 한다구요?) 그런데, 글을 쓰다 보니 제 서재에는 동생과 남편이 들락거리고 있으므로, 영문도 모른채 잊혀지는 사태는 없겠군요. ㅋㅋㅋㅋ (앗, 이 글, 울 아빠가 읽으면 불경죄로 죽었다. -.-;;; 아빠, 서재에선 사진만 봅시다!)

여하간, 나중에 여행후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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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4-0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밥님 당신이 떠나는군요. 제가 떠날려고 했는데.... 정작 떠나지 못하고.
보고프 어쩌지... 아아 님은 갔습네다. 알라들 다 데리고 갔습네요(ㅋㅋ)
잘 놀다 오시옵소소. 가거든 엽기 알라들 사진 팍팍 찍어오시고....
예진아 연우야 엄마 아빠 놀때 푹 자거라이^^^^^^^^^^

마태우스 2004-04-02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나 오래 자리를 비우시다니! 공인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가시겠다면 할 수 없지만...그대신 멋진 여행후기 기대할께요.

sooninara 2004-04-03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일 친정이나 가려구요..남편이 저버리고 놀러간데요..처음엔 가지 말라고 했다가 생각해보니 불쌍해서 보내줬어요...자기도 미안한지 아들은 데려간다고 하네요..
대학 서클 엠티인데..동학사로 간다고...
저는 친정가서 쉬다 올께요...

연우주 2004-04-02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배신이예요! 저도 여행갈지도 모르는데! 왜 먼저 가시는 거예요!!! ^^
진/우맘님 없으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아요! 마태우스님 글 만큼이나 진/우맘님 글도 재밌어요~~~~! ^^

다연엉가 2004-04-0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내일 부터 연휴네요, 고것도 모르고
나도 떠날채비를 해볼까나?

비로그인 2004-04-02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번째줄 맞습니다!! 허나 인지상정입니다. 헤헤~
잘보내시고 오십시요. 일단은 먹는게 남는겁니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4-0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내가 두번째다 하고 글올림시롱 다른 업무를 봤더니 이렇게 많은글이....진짜 실시간입니다용!!

다연엉가 2004-04-0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폭스바겐님 서재엔 글 한줄 쓰지 못하도록 대못이 박혀있다니......

明卵 2004-04-03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이 글을 클릭했을 때 어쩐지 제 이름이 보인 것 같은 느낌이 확 들었지만 '설마...'하며 읽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진짜 나왔네요! 우하하 경사났네~
걱정마세요, 진우맘님. 잘 맞추셨거든요! 제가 종종 하는 생각이랑 완전히 똑같답니다//_// 대단하셔~

비로그인 2004-04-03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하셨어요~ 폐인들끼리는 어디가면 간다고 보고를 해야하는게 예의아닐런지요!! 안보이면 뭔가 허전하니...^^ 좋은 시간 보내시고, 빨리 뵙길 바랄께요~

책읽는나무 2004-04-03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바로 일주일전에 잠깐 여행(?)을 가서.....우리둘은 민이 재우다고 바빴는데..님부부는 애가 둘이니...각기 한사람씩 한아이씩 맡아서 재워야겠네요...^^....아~~ 아닌가?? 친구부부네도 같이 재워야하나??...적고 보니 글이 좀 야한것 같았네요...^^
암튼..잘 다녀오시구요.....
24시간 서재지킴이는 누구에게 물려주고 가는건가요??
내서재는 님이 없으면 황무지인뎅....흑흑
 

 4월 1일자로 마태우스님(이하 존칭 생략)이 이틀째 서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에 따라, 무수한 유언비어와 가설이 알라딘을 떠돌면서 집단 소요 사태가 우려되는 바이다.
 화성으로 이주를 했다는 연분홍빛 우주(가명)의 기사가 실리자 진위를 묻는 전화가 빗발쳐서 알라딘은 잠시 모든 전화가 기능 마비 사태를 맞기도 했다. 이에 알라딘은 금일 07:00시에 '마태우스의 잠적과 알라딘은 아무 관계나 책임이 없으나, 속히 돌아오도록 돕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최측근으로 추정되는 진/우밥(가명)은 "책 좀 팔아달라고 할 때 그렇게 매정하게 거절하는 것이 아니었는데...."라는 말과 함께 심한 오열을 터뜨려 인터뷰 진행이 불가능했으며, 연분홍빛 우주는 "기사를 쓰면서 내가 진정한 마태우스 중독자임을 깨달았다. 그의 글을 24시간 이상 못 보자 금단증상으로 견디기가 힘들다. 이번 패러디 기사도 그런 절절한 심정에서 탄생한 것이다."라며 심중을 밝혔다.
 특히, 방금 전 오후 4시 경에는 촌철살인의 코멘트로 마태우스를 견제하던 폭스바간(가명)이 "내가 마태우스를 떠나게 했다.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하며 알라딘 사옥 꼭대기에서 투신자살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여타 많은 서재인들도 사삔나(가명)의 <교봉, 그래 스물넷의 감금설>에 강한 의혹을 품고, 웬티크, 까만비, 불났시보 등 일부 극렬 서재인들은 교봉과 그래 스물넷의 홈페이지 테러라는 위험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혼란스러운 양상은 지금도 급박하고 위험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이에 조만간 알라딘은 <대통령과 기생충> 책에 대해 50% 적립금 실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조심스레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만우절 다음날 특별 취재기자, 진/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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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0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단 증상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돌아오시길....
(금성 가신 수니님은 잘 계시나 몰러~)

다연엉가 2004-04-02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사옵니다.(반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로그인 2004-04-02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마태우스님이 서재에 48시간 이상 등장하지 않으시다니, 무척 기이한 현상이라는. 교봉과 그래스물넷만 테러하면 되는겁니까?? 자, 출동~~ ^^

▶◀소굼 2004-04-0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사 모아서 정말 신문하나 내도 손색없을;;

연우주 2004-04-0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하하. 진/우맘님 기사가 훨씬 웃기고 그럴 듯 했어요.
역시 전 유머하고는 상관이 없다니까요~~~! ^^

sooninara 2004-04-0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성갔다..화성까지 갔다 왔어요...숨차서..헉헉..
마태우스님..오다가 달도 찾아볼것을 ..그냥 지구로 왔잖아요...
 

 우주님 서재에서 애니어그램을 해 봤다. 성취하는 사람? 평소에는 스스로를 성취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왔는데... 아마도, 성취에 연연하지 않으려 발버둥 치고 있었을 뿐인듯.^^;;

3 유형 - 성취하는 사람

1. 특성

유연하고 적응을 잘하며 자신의 이미지에 관심이 많다.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좋은 자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타인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며 팀의 사기를 잘 북돋운다.(동기부여자, 리더쉽)
- 너는 상담을 참 잘하니까 그쪽으로 공부하면 가능성이 있다
유능하며 일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척척 해낸다.(남들이 부러워함)
인상이 매력적이고 창의적이며 자신감이 넘치고 활동적이다.
미남미녀가 많고,
사회 정의와 올바른 세상, 부의 공정한 분배에 관심이 많다.

2. 집착

성공을 위해 산다.

-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성공이라고 정의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성취하고 싶어한다.
※ 왜?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목표 지향적이고 성취하기 위해서 일에 매진한다. ( 일 기계 )
- 큰집에 사는 것이 성공이다 하면 몇 년 안에 큰집을 사기 위해서 열심히 돈을 모 은다.
동료와 비교하며 최고가 되고 싶어 경쟁적이다.
- 사무실에서 자기보다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 있으면 나도 더 열심히 해서 최고가 되야지
- 가장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서 살기를 원한 다.
항상 무엇을 하려고 하며 매우 바쁜 생활을 한다. ( 활동적 )
- 영어교사 하루종일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교과서를 펼쳐서 보고 있다.
왜? 능력 없는 교사로 보일까봐
- 쉴 틈이 없이 스케줄은 빽빽하고 일 이외에도 여행이나 스포츠 계획으로 꽉 차 있다.
- 직장 생활하는 두 아이의 엄마는 여가시간에 틈틈이 볼링하러 다니고,
저녁에는 대학원 수강, 방학 때 인도여행, 주말에는 유명인이 나오는 콘서트 참가
- 자기자랑과 잘난 척을 잘 한다.

- 입원한 3번 : 자동차영업사원이 방문 - 나 이런 사람이예요, 한 달에 수입이 이 정도예요 그러니까 나를 무시하지 말고 잘 챙겨라. 끊임없이 자기를 드러냄
-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와 관계된 가족, 친구 심지어 애완견까지도 매력적이고 근사한 사람이기를 원한다. 또 남들에게 자기 주변의 모든 것을 실제보다 더 그럴 듯하게 표현한다.

화술이 좋아 상황에 따라 자신을 연출하며, 상대방 위주로 말과 행동을 한다.
(천의 얼굴, 이미지 메이커, 광고, 마케팅, 세일즈, 패션계의 활동)
- 서핑그룹의 멤버와 함께 할 때는 서퍼로서, 수재들 모임에서는 수재의 모습으로
- 파티장에 가면 기쁘지 않으면서도 기쁘게, 장례식에 가면 슬프지 않으면서도 슬프 게
-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화술이 좋다.

실리를 추구하며 잇속에 밝은 면이 있다.
- 퇴임한 교장 학교 방문 시 3번 교사는 인사하러 안 갔다.
그러나 조금 뒤에 새로 교장으로 진급한 전 교감이 왔을 때 얼른 가서 반갑게 인사한다.
- 빵을 보는 순간 어느 쪽에 팥이 많이 들어 있는지 안다.

3. 유혹 ( 함정 )

효율성을 중시하면서 성공에 매진한다.
효율이 없고 시간을 낭비하며 무능한 것을 특별히 경멸한다.
(성공에 걸림돌이 되므로)
- 아무런 성과도 없는 활동에 시간투자하기를 싫어한다.
- 청년회장으로 일을 추진하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까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 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남을 이용하고 성공의 도구로 생각한다.
- 목표 : 에어콘 2000대 생산, 부하들 연장근무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일을 강행한 다. 몸이 아픈 부하 있으면 병원에 가면 되고, 수당을 많이 주면 된다고 생각함.
- 지위나 칭찬, 그리고 거액의 수당이 있으면 쓰러질 때까지 일한다.
( 돈이 성공일 때 )

마음의 갈등이나 혼란,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들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 가정과 건강도 희생,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억압하며 남의 감정도 무시한다.
( 감정적인 개입은 효율을 떨어뜨리므로 )

4. 회피

실패를 피한다.
실패했을 때 쉽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남 탓으로 돌린다.
- 자기가 기획한 일이 실패했을 때 '팀이 협력을 안 했기 때문이야 '하면서 그 기획자 체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실패한 것은 자기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성공한 것만 떠올린다.
코너에 몰리면 슬픔과 두려움 등 보려하지 않고 감정 닫아버린다.
( 냉정하고 냉혈 함 )
- 회사가 망할 경우 더 열심히 일하면서 근심, 걱정을 전혀 보려고 하지 않음
( 현실도피 )
- 퇴출당한 회사원이 직장을 다시 구하기도 전에 친구 사무실에 가서 일을 하고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늦게 들어옴, 5번 부인 이해가 안감

5. 방어기제

훌륭한 역할과 성공한 사람을 자신과 동일시한다.
- 박세리가 우승하면 내가 우승한 것 같다. ( 대리성취 느낌 )
- 유명인과 개인적 친분관계 자랑
- 자신의 가치가 곧 실적의 가치이다. ( 세일즈맨의 실적 )
- 인격의 성숙 없어도 국회의원이면 성공한 사람이다.
의미 있는 것 많으면 많을수록 나는 훌륭한 사람이다.
학위, 직업, 지위, 자격증, 명함의 타이틀의 수, 상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혹은 인기있는 ) 단체, 동아리 속에 끼는 것을 즐긴다.
- 출세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 동창회 줄기차게 나가더니 회장 역 맡고 돌아온

6. 죄의식

실패한 인생에 대한 자신의 모습에서 절망감과 무력감에 사로잡혀 죄의식을 느낀다. ( 알콜 )

7. 근원적인 문제(죄)

성공에 대한 집착으로 쉽게 자기와 남을 속인다.( 속임수, 기만 )
- 의도적으로 거짓말은 안 하나 결과는 허위 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한다.
- 서울대 입학한 제자 자랑하면서 내가 그 녀석을 서울대 보냈다.
- 과제물 겉 표지가 예뻐서 누가 만들었나 물어보면 내가 만들었다.
나중에 알고 보면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었다.
과도하면 허영에 빠진다.
- 100만원 월급에 150만원 짜리 코트 사 입는다.
- 빚에 시달리면서 초등학생을 사립학교에 입학시킨다.
사회 정의와 올바른 세상, 부의 공정한 분배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자기 기만의 내면투사인 경우가 많다. ( 그러나 긍정적인 3번은 평등 중시)

8. 시간관념

시간이란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고 목표와 목적의 척도가 된다.
(자동차, 도구, 공구와도 같다.)
초 단위로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이용할 것인가에 집착한다.
아니면 잃어버린 기회로 여긴다.
- 5분 일찍 나가지만, 약속시간 전 5분의 여유 있으면, 다른 일을 하려다 5분 늦게 나간다.
부탁 받은 일이 중대하고 주목받는 일이면 시간 내에 처리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9. 어린시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 받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성취를 이룬 순간에
인정과 칭찬과 상을 받았다.
'내가 이겼을 때 나는 훌륭하구나' 라는 좌우명을 키웠다. ( 승리와 성공에 집착 )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거나 연극을 잘하거나 해서 인정받고 사랑을 받았다.
부모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너는 잘 할 수 있어', '너는 훌륭한 아이야' 하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
( 일찍부터 '넌 잘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으며 가족영웅의 역할을 배웠다.)

10. 극복방안

자신에게 진실하고 솔직하라.
자신에게 유익하게 하려고 하는 거짓된 내면의 세계를 직시하라.
실패를 인정하라. 성취와 성공만이 인생의 행복한 척도가 아니다.
실패는 성공하기 위한 준비와 성숙된 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일 이외의 개인적인 즐거움을 찾자.


11. 상징동물과 색깔

부정적 : 카멜레온 -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킨다.
긍정적 : 독수리 - 날쌤, 힘, 인내, 재생의 상징, 태양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동물 이다. 실패도 똑바로 바라 볼 수 있다.
색 깔 : 노란색 - 긴급하고 역동적이고, 밝고 환한 성격이나 쉽게 망가짐
국 가 : 미국 - 성취감과 효율을 중시하는 나라
 
12. 성취욕이 강한 사람들과 잘 지내려면

- 내가 일할 때는 나를 내버려두세요.
-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비판적이거나 판단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 내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 내 존재나 내가 해낸 일이 자랑스럽다고 말해주세요.
- 내 주변을 조화롭고 평화롭게 유지하도록 도와 주라.
- 부정적인 감정으로 내게 부담을 주지 말라.

13. 내가 성취욕이 강한 사람이라서 좋은 점

- 낙천적이고 잘 웃고 우호적이며 의기양양한 것.
- 내 가족을 잘 부양하는 것.
- 실패로부터 재빨리 회복하여 앞에 놓여있는 도전을 향해 돌격할 수 있는 것.
- 눈치가 빨라서 남의 행동을 미리 읽고 거기에 대처를 잘 한다. (상황파악이 빠르다)
- 유능하고 계획을 세워 효율적이며 실천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것.
- 다른 사람들을 잘 돕고 동기부여를 잘 한다.
- 사람들과 잘 어울려 놀며 책임감이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14. 내가 성취욕이 강한 사람이라서 좋지 않은 점

- 비효율성과 무능을 참아야만 하는 것.
- 성공하지 못할까봐 혹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질까봐 두려워하는 것.
- 자신을 남과 비교하여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고민하고 두려워한다.
- 성공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한다.
- 항상 무엇인가 ‘계속’되어야 하는 것, 그것은 사람을 아주 지치게 만드는 일이다.
-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되기 위해 외모나 의상 등에 신경을 많이 쓴다.
- 자신에게 몰두해 있으며 매우 방어적이고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고 한다.

15. 알맞은 직업

◆ 남을 돕는 일을 지향 →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교사, 간호사
◆ 성취 지향의 일 → 관리직, 실업계, 법조계, 금융계, 컴퓨터분야, 정계
◆ 외향적인 성취주의자 → 방송인, 연기자, 지도자
◆ 내향적인 성취주의자 → 전업주부

16. 사람들이 3번 유형에 대해 하는 말

- 일을 똑 부러지게 하지만 냉정한 면이 있는 것.
- 성격이 좋다. 남과 잘 어울린다.
- 타인의 얘기는 잘 들어주지만 자신의 얘기는 하지 않는다.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 그녀는 회사에서 가장 분명하고도 간결한 보고서를 써냅니다. 그녀의 작업습관, 열정, 낙천적인 기질은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 내 친구는 확신에 차 있고 자신감이 있으며, 굉장한 추진력을 갖고 있고, 보통 사람이 일주일에 할 일을 하루에 해치우죠.
- 그녀는 내가 아는 어떤 사람보다 문제의 중심을 잘 알고 목적이 뚜렷한 사람이에요. 그녀가 지사로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우리 지역 사회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 왔어요.

17. 3번 유형이 꿈도 못 꾸는 일

- 일주일 동안 달성할 목표의 목록을 만들지 않는 일.
-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자진의 업적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유혹적인 눈길’ 보내기를 삼가는 것.
- 모임이 비효율적이거나 비효과적으로 진행될 때 호들갑 떨지 않는 것.
- 할 일이 생겼을 때 수첩에 적어놓지 않는 것.
- 명상을 위한 기도 모임에 참가해 단지 앉아서만 일주일을 보내는 것.

18.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말

- 나의 감정은 내가 성취한 것 못지 않게 가치 있는 것이다.
-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이로운 일은, 긴장을 풀고 성숙해지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다.
- 내가 정한 기준으로 나의 가치를 평가한다.

19. 사례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톰 크루즈) (휘트니 휴스튼) (오제이 심슨) (지미 카터)(월터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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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02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14개가 체크되었는데, 어떤 부분은 잘 들어맞지만 어떤 부분은 또 영 아닌 것 같다. 문항 체크하면서도, 문항의 전반부는 맞는데 후반부엔 전혀 동의할 수 없는, 그런 경우가 많더니만....
그래도 하나 확인한 사실이 있다. 나는 절대 <개혁가, 이상주의자>나 <도전하는 사람>은 못된다. A와 C 문항에서는 각각 한 개씩 밖에 체크되지 않았다.^^;;;

진/우맘 2004-04-02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코멘트 쓰면 복이와요, 이 이벤트 새로 시작되었나? 어제 책울타리님 서재에서 한 번 당첨되더니, 방금 저거 쓰고도 당첨 되었다. 얼씨구나~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사용 가능 액수가 3만원으로 상향조정 되었다는 점.-.-

연우주 2004-04-0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의외의 결과가! 진/우맘님이 3번이라니 정말 의외군요~~~!
 



캡쳐를 잘 못 해서, 글자가 안 보이는군요. 여하간, 알라딘에서 나의 서재 코멘트를 실시간 문자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에 이어, 정말이지 저를 계속 서재폐인의 길로 내모는군요. 문자 한 건당 20원이면, 하루에 스무 개라 할 때 400원, 한 달이면 12000원....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절반은 적립금으로 돌려준다니까, 신청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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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02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뻥입니다.
하루 늦었지만, 만우절 기념 뻥이요. -.-;;;; 기획은 어제 했는데, 엊저녁 제가 독감으로 앓아눕는 바람에, 글을 올리질 못해서요.^^ 별로 선정적이진 않지만, 잠시라도 황당하셨길.ㅋㅋㅋㅋ

nrim 2004-04-02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어제 올리셨더라면 더 재밌었을텐데.. 그나저나 몸은 괜찮으세요?

진/우맘 2004-04-02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짓말같이, 많이 나았습니다.^^

ceylontea 2004-04-0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인줄 알았잖아욧!
아프시다니... 용서해드리지요.. 히히..
이젠 괜찮으신가요??

▶◀소굼 2004-04-0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진짜인줄-ㅅ-;; 저도 거짓말처럼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4-0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진짜인줄 알았잖아요~ 어쩐지 발견못했다 했더니. ㅋㅋ 너무 깜찍한 뻥인데요~ ^^ 진우맘님 거짓말 같이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소금님도 어서 나으시길. ^^

연우주 2004-04-0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데요? ^^

프레이야 2004-04-02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진/우맘은 아무도 못 말려!!

다연엉가 2004-04-02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헉헉. 진짜인줄 알았네요.
정말 아이들 표정은 엄마를 닮은듯(^^^)

superfrog 2004-04-02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진우맘님이 뻥임을 불기 전에 읽어보고는 '알라딘이 제정신이 아니로군..' 했었는데 다행이네요.^^;;

진/우맘 2004-04-02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다~ 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 저것은 뻥인 동시에, 저의 은밀한 소망 중 한 가지라는...^^;;;

책읽는나무 2004-04-03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나도 진짠줄 알았네....순진한 사람들 여럿 놀랬켰네요....
그리고....문자서비스로 정말 받고 싶으세요??....음....
정말 알라딘에서 저런거 기획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님도 어제 감기 들었습니까??
나도 어제 자고 일어났더니...온몸이 쑤시고...목도 아프고..머리고 아프고...
그래서 약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서..좀 괜찮으것 같아서 바로 서재에 들어왔죠!!!^^
약기운으로 어제 뭐라고 리뷰랑 페이퍼 썼는뎅....말이 하나도 앞뒤가 맞지도 않고...
그래도 이것도 다 추억일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올려놓았습죠!!...그럼 어제 님의 코멘트도 약기운으로???..^^.....님도 못말립니다...정말~~~
지금 좀 나았다니...다행이네요....^^
 

오랜만에 리뷰를 한 편 썼다. 김영하의 <오빠가 돌아왔다>. 독서일지에 썼던대로 필 받았을 때 썼더라면 더 멋진 글을 쓸 수 있었을텐데...아쉽지만, 오랜만에 아이들 그림책이 아닌 내가 읽은 책의 리뷰를 썼다는 사실로도 만족해야 하겠다.

나는, 리뷰와 독후감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 왔다. 말 나온김에 국어사전 뒤져볼까.

리뷰ː(review)[명사]
1.비평. 평론. 서평(書評).
2.평론 잡지.

독후―감(讀後感)[도쿠―][명사] 책을 읽고 난 뒤의 느낌, 또는 그 느낌을 적은 글.

오, 역시 미묘하게 다르다. 리뷰는 책 자체에 대한 평가에 가깝고, 독후감은 느낌 쪽에 힘이 실리는 군. 그런데, 내가 얘기하려던 것은 저런 내용은 아니고....뭐랄까, <리뷰>가 좀 더 자유롭고 만만한 글이라고나 할까... 독후감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학교 때 숙제로 쓰던 독후감을 생각하며 경기를 일으킨다. 난, 특별히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껴본 적은 없으므로 경기는 안 일으키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기분은 아니다. 시작, 가운데, 끝의 구별이 명확하고, 줄거리의 나열은 피할 것이며....그런 소소한 규칙에 얽매인 글을 쓰는 것은, 아무래도 재미있는 경험은 못 된다. 그런데 몇 년 전 처음 쓰게 된 <리뷰>는 달랐다. 짧아도 좋고, 길어도 좋으며 규칙도 없었다.(남의 거 베끼지 말자! 규칙 외에는^^) 책에 대한 진짜 내 느낌을 여과 없이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그런 기쁨이 돈이 된다는^^; 사실이 어찌나 대견하고 흥이 나던지!

당시 나는 한 달에 40편(가끔, y서점과 A서점에 같은 글을 올리는 것에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면, 그 이상이 되기도 했다.^^;)이 넘는 리뷰를 써댔다. 쓸 거리가 딸리면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 아이들 그림책을 훑어 보며 메모를 하기도 했고,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 읽은 책의 기억을 더듬어 글을 '짜내기도' 했다. 책이 참깨요 리뷰가 참기름도 아닐진데, 짜낸다고 제대로 된 것이 나올 턱이 없지. 결국 언젠가는, 민망한 사고를 한 건 냈으니.... <키다리 아저씨 그 후 이야기>, 분명히 읽었는데 기억이 전혀 없어서 "그 후로 둘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한 줄이면 될 것을 한 권에 걸쳐 지루하게 펼쳐낸다."는 막가파식 리뷰를 양산했다. 그리고 역시나....추천 제도가 별로 활성화되지 않은 그 때에도 대략 5분 중 0분이 추천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나중에 책을 사서 다시 읽어보니, 단숨에 밤새서 읽힐 정도로 즐거운 이야기였고, 그제서야 예전에 읽으며 기분 좋아 하던 기억이 살포시 떠올랐다. 아이고.... 리뷰 쓰기 기능이 개편되고, 자신이 쓴 리뷰를 삭제하는 기능이 생기자 제일 먼저 뽀르르 달려가서 그 리뷰를 삭제했다.^^;;;

얘기가 샜군. 여하간, 그렇게 쉽고 재미있는 리뷰 쓰기였는데... 서재의 덩치가 커지고 제법 찾아주시는 손님도 늘어나게 되자, 어느 순간부터 리뷰 쓰기가 부담스러워졌다. 뭔가 '제대로 된' 것을 써 주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 바보같이, 아무도 걸지 않는 기대에 혼자 얽매여, 새삼 리뷰가 아닌 그 옛날 <독후감>을 쓰려고 든 것이다. 쩝. 머리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마음은 쉽게 승복하질 못해서 한동안 진/우의 책 이외의 리뷰는 써 내기가 매우 힘들었다.

오늘의 <오빠가 돌아왔다> 리뷰도 써내기가 버거웠다. 그리고, 쓰고 난 지금 다시 읽어봐도 매우 못마땅하다. 하지만, 아무도 제안하지 않은 금기에 혼자 얽매여 끙끙거리는 것은 진정 바보짓임을 글을 쓰는 내내 힘들게 깨우치는 성과도 있었다. 이제, 좀 더 리뷰를 써 봐야겠다. 멋진 글, 감동적인 글 말고, 정말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글.

그런데, 이러고 저러고 할 것 없이 리뷰를 좀 쓰려면 책부터 읽어야 하지 않겠냐?! (<언문세설>은 내 모국어의 감옥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고, <루브르는 프랑스의 박물관인가>도 대출 기한을 배는 넘긴 채 썩고 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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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4-01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말씀하신 책을 읽은 즉시 필에 꽂혔을때 리뷰를 써야 한다는것에 동감합니다....저도 그렇더군요...전 머리가 나빠서리...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가물가물하는것이 안그래도 글빨이 딸리는데...더욱더 리뷰 쓰기 힘들더라구요..^^...저도 리뷰삭제기능이 주어졌을때 진짜 지우고 싶을만큼 부끄러운 리뷰를 먼저 삭제하였습니다...지금도 몇개 더 있는데...다 지우려니...예전의 시간에 내가 썼던 리뷰를 나스스로 읽고서 웃음짓는 시간도 꽤나 괜찮은듯하여(타인에겐 아니지만 나스스로에겐..좋은 자극제가 되기에...) 몇개는 수정을 할까??...놔둘까?? 망설이며...고민중인것도 있지요....ㅎㅎㅎ.....앞으로 님도 되도록...시간을 아끼어...책 읽고나면 바로 달려들어 리뷰쓰세요...ㅋㅋ...거의 24시간 서재에 붙어 있는것 같던데....^^...리뷰 좀 써주세요...^^

비로그인 2004-04-0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뿐만 아니라 코멘트도 그렇습니다. 방금 읽고 자판 두드리려는 찰나 연타 계속 전화받으랴 무전받으랴.... 쓸말 까먹었습니다. 우이~쒸!!

연우주 2004-04-01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쓰는 게 전 항상 부담스러웠었는데...^^ 길게 써야만 할 것 같고, 잘 써야만 할 것 같고. 그래서 잘 안 써지더라구요...^^

2004-04-01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4-02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에잉~~~ 서재에 노상 붙어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서재탐방 10분, 일 20분, 페이퍼 한 개 쓰고, 서류 하나 만들고....그렇게 열심히 일한다구요.(???) 저래뵈도 리뷰는 쓰는 데 최소 30분은 걸리거든요. 하긴, 이제 부담 없이 쓰면 시간도 축소되고, 더 많이 쓸 수 있겠죠.^^
폭스님> 쓰려고 했던 말 기억나시면 언제나~ 서재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우주님> 우주님은 지금도 충분히 잘 쓰고 있습니다!!!!(너무 잘 써서 화내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