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말도 많고 탈도 많더니, 결국 그대로 끝나누만.-.-

어떤 결말을 들이대도 만족할 수 없었겠지만....여하간, 맹물 마신 듯 밍숭밍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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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08-1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마지막회' 라고해도 좋은데 '최종회' 라고 쓰였더군요.

superfrog 2004-08-15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둥 안 보다가 하도 요란스러워서 결말을 봐줄까 했는데 11시 6분에 생각나 티비 틀었더니.. 흑! 파리의 연인 "끝" 이라는 장면이 뜨더군요..ㅠ.ㅜ 드라마도 자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아는 듯..^^;;;

미완성 2004-08-1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년째 박신양씨를 좋아했지만........전 그가 안경벗을 때 빼곤 언제나 사랑스러웠어요....
뭐랄까,
그도 인간이기에 자신이 펼친 연기의 결과물에 대한 뜨겁고도 열렬한 여성동지들의 반응을 원했던 건 아닐까...화분도 크려면 물이 필요한데, 뭐,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방송국은 대본을 찍어내는 공장이다. 공장에는 돈이 필요한데 특히나 SBS라는 상업방송국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좋겠다.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 글쓰고 돈 벌 수 있어서. 뭐, 그런 시샘과 약간의 경멸과 뭐..그런 생각이 들어요.

진/우맘 2004-08-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결말을 가지고 시끌시끌 했던 모양이죠? 뒤집혔다 안 뒤집혔다 말만 무성하고....결론은 그냥 아리송한 절충안.-.- 그런데, 도대체 그 신문기사는 뭐죠??
금붕어님> 브라보! ^^
수암님> 뭔가, 좀 비장하게 보이고 싶었던 듯.-.-;;

비로그인 2004-08-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일해요~ 흑흑흑!! 전 왜 무엇이든 결정적일때 회사에 있죠??

starrysky 2004-08-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딘따 갈수록 허저부리해지더니, 이렇게 우울한 결말로... -_-
이제 강동원에게 나의 모든 것을 걸 테야요!!! >_<

하얀마녀 2004-08-1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끝났나보군요. 저야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

soyo12 2004-08-1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이상 화가 날 수 없게 끝났습니다. ^.~

진/우맘 2004-08-1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님> ㅎㅎ 요즘 마녀님, 가끔 왕따 당하시곤 하죠? 제가 예전에 가을동화랑 겨울연가 한 번도 안 봤을 때, 자주 소외되곤 했는데.ㅋㅋ
스타리님> 호오, 님도 강동원? 저는 아직, 도대체 왜 강동원이 꽃미남 반열에 드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데.^^;;
폭스> 오호라 통제라~~~ 에수비에수는 돈 내야 보여주지 않냐? 하긴, 재방송을 할 것이다만. 걍, 되게 재미 없었다는 데 위안을 얻거라.

미완성 2004-08-15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문으 연예면은 그저 동네 반상회에서 잠시 뒷담화하는 거라고 생각하구 살아요 저는;;;
작가와으 인터뷰에서, 작가들에게 원고료를 당당하게 묻는 기자나, 시세를 몰라 싸게 받았다는 작가나, 독자로 하여금 할말없게 만들더군요. 휴.)
(나름대로 멋진 판타지를 만들고 싶었나본데, 그 마지막씬 하나 만들려고 얼마나 눈물콧물감동자극불필요한설명씬들이 난무했는지..! 반성해야해요. 작가나 피디나..뭐, 원래 그 바닥이 원래 그런 바닥이라지만....;; 그런 결말을 미리 생각했더라면 왜 이야기는 그렇게 늘어지게 만들었는지 원. 휴. 하는 수 없죠, 뭐. 내일이면 또 다른 드라마가 방송되고, 다음 주면 이 시간엔 다른 드라마에서 꽃미남이 미모를 빛내며 어설픈 연기를 보일테니ㅡ)

연우주 2004-08-1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태영의 시나리오 후 장면만 수정했던데 그게 더 어색하게 되었더군요. 차라리 원래 시나리오로 갔으면 이런 혼란은 없었을 텐데...--;

연우주 2004-08-1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문기사를 넣을 거면 다른 사람 얼굴로 넣던가, 어색하고 이상하고 난해하게 되어버렸지요? --; 암튼 조연급들이 등장하는 원래 대본이 훨 훌륭해요!!!!

진/우맘 2004-08-15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지! 우주! 내가 본 게 한기주랑 강태영이 얼굴 맞지!! 무슨 컬트도 아니고....-.-
사과님> 안타깝게도 나는 마지막 장면이 기억도 아리까리 한 걸.TT
소요니임> 흑흑....소요님과 파리의 연인은 찐한 애증의 관계였건만! 님의 충격이 제일 크시겠습니다.

sooninara 2004-08-16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이 거시기하지?..파리 못가는 한국 청춘남녀에게 희망을 주려고 그렇코럼 끝났나보이..
한국에서도 다른(?) 강태영과 한기주가 만나서 사랑을 할것이다라는..

진/우맘 2004-08-16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자아분열...-.-;

soyo12 2004-08-16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이해 하겠는데 시나리오 장면도 있고, 신문 기사도 있다는 것이 황당해요.
그런데 조연들만 나왔다는 결론도 많이 이상하던데. ^.~

*^^*에너 2004-08-1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이 넘 맹숭맹숭 한것이 잼업었떠여. ㅜㅜ

털짱 2004-08-1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안봐서...ㅜ_ㅜ

sweetmagic 2004-08-16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 집에서 소리 없이 봤지만 역시 이동건은 잘 생겼어 라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ㅠ.ㅠ;;

조선인 2004-08-1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TV를 좀 봐야겠다고 결심했더니, 그새 끝났습니까? 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