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금슬금...비비적비비적.....돌아왔습니다.

그거이...제가 말이죠, <서재 중독 재활 프로그램 3박 4일 과정>에 들어갔다 나오느라...는 거짓말이고.^^;;

온천도 다녀오고, 이틀 연속 백운산 물 맑은 계곡에도 다녀오느라 쬐까 격조했습니다.

사실말이죠, 예전같은 정신상태였다면, 피곤을 무릅쓰고 야밤 투혼을 불살랐겠지만....흑흑, 세러데이 매직 시도가 무참하게 깨어지고 망연자실, 넋을 놓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려.

며칠 연속 밑줄이 사라진 달력을 보니, 마음이 좀 짠하네요.
걱정 마십쇼!!! 빵빵한 디카에 족히 사흘치는 될 소재를 쟁여가지고 돌아왔으니!!! ^^;

그 동안 방명록에 발도장 찍어주신 분들 ----- 이제야 저를 진정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알았습니다! 이제 거짓 애정을 흩뿌리고 다니는 마태우스님은 과감히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품에 안기겠습니다!!!

그리고, 어제(인가?) 알라딘의 숨은 팬을 자처하며 근황을 묻는 문자를 남겨주신 분 ----- 전화번호를 변경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마태님이 유력한 용의자(?)인 것 같기도 하지만....여하간 감사합니다. 눈물나게 고마웠답니다.^^

자, 서재활동의 강력한 지지자로 사료되었던 울엄마는...실상은 인터넷 고스톱 매니아인지라, 강력한 걸림돌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기력충전하여 다시금 서재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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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8-12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갑자기 다 진/우맘님의 서재를 클릭했는지 컴터가 주춤거리네요. 참내~ 흥!!(미워잉~)

진/우맘 2004-08-12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돼잉~사랑해 줘잉~~~~

하얀마녀 2004-08-12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오세요 ^^

반딧불,, 2004-08-12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ㅇ윽...
이제 짤리는 건가요??

잘 다녀오셨다니 좋습니다^^*

미완성 2004-08-12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엉엉--- 이제야 돌아오시다니..!!!!!!
혼자만 온천물을 마시고;;;;;;;;;;;;
으흙흙흙 진/우맘님, 반가워요!!!!! 잘 돌아왔어요!!!

하지만, 주간서재달인...이제 다시금 흔들리는 구나...ㅠ.ㅠ

진/우맘 2004-08-12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 엉? 나 없는 새 무슨 일이라도? 아아~ 너도 역시, 그 오천원에 목 매는 그룹에 뛰어 들었고나!!! 오천원에 우정을 버리다니...나쁜 따우~~~
사과님> 사과님, 아름다울 미 자로 한 층 더 미모가 업그레이드 된 사과님, 반가워요!!! 하지만...아무리 제가 폐인이기로서니, 절반 남은 기간동안 님을 앞지르겠습니까. 게다가, 결정적으로 책은 한 줄도 안 읽었다우. ^^;

진/우맘 2004-08-12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불님> 님도 혹시, 오천원?!
마녀님>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아까 언뜻, 즐찾 브리핑을 보니...그 동안 한 층 깊이 서재에 빠져드신 듯.^^
여우님> 엥이? 손꾸락이라뇨, 손꾸락이라뇨!! 무슨 경쟁인지, 공백기간 때문에 아리까리 하옵니다만...그렇다고 발걸음(아니, 손걸음인가?)을 끊으려 하시다니요~~~

마립간 2004-08-1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안 되었는데 꽤 오랫만인 것 같죠. 마실을 나서면 아시게 되겠지만 진/우맘님이 골든 글러브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진/우맘 2004-08-12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골든 글러브....그, 그런 엄청난 상을...!
마립간님, 상금은 얼마던가요??

호밀밭 2004-08-12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복귀하셨네요. 그동안 발도장은 못 남겼어요. 그래도 가끔 서재에 와서 눈도장은 찍고 갔답니다^^. 일상으로 잘 복귀하시고 건강하세요.

털짱 2004-08-1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보고싶었단 망이예요~~!ㅜ_ㅜ
그리구 마태님 정리결심은 덩말덩말 잘 생각하셨다고 Boa요.^0^

미완성 2004-08-1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진/우맘님 그동안 마태님과 저는 약혼을 하였어요-0-
돼지국밥집에서 소주마시다 약혼하게 됐어요-0-
근데 그 이후로 마태님이 절 피하구 있어요-0-
그래서 전 제 이미지에 연비를 새겼어요-0-

panda78 2004-08-1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아.. 방명록에 흔적 안남기고 다녀간 건 패착이다... ㅡ..ㅡ;;;)
이제 다시 여왕의 자리로 복귀하셔야죠- ^^
어머님은.... 울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인터넷 고스톱! ㅋㅋㅋ

아영엄마 2004-08-12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제가요.. 크흑.. 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어요..ㅠㅠ
http://www.aladdin.co.kr/foryou/mypaper/512626 를 보시면 아실거예요.. 돌아오신거 환영합니다~~


마태우스 2004-08-12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알라딘 팬은 아마도 부리 녀석일 겁니다. 님의 근황을 제게 몇번이나 묻더군요....^^

▶◀소굼 2004-08-1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돌아오셔서 반갑~ 사진 기대!! 더 복작복작 되겠어요:)

superfrog 2004-08-12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님 페이퍼, 여전히(더욱이려나..) 통통 튀는 감각으로 팔딱거립니다..^^
어여 사흘치 페이퍼 휘릭 풀어주세요!!

찌리릿 2004-08-1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가방가~~ 폴짝폴짝~~ ^^

*^^*에너 2004-08-13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습니다. (_ _) 꾸벅~~

ceylontea 2004-08-13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면 가신다고 하셔야죠... 너무해요.. ㅠ.ㅜ
보고싶었어요...

비연 2004-08-13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 열화와 같은 환영인사들..^^
진/우맘님 이름이 뜨지 않으니 참 적적하더이다.
이제부터 맹렬서재폐인(^^)으로 돌아오실 것을 믿으며..ㅋㅋ

sooninara 2004-08-13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토요일밤이되면 조건반사로 손가락이 근질근질할걸...?
뭐여..인사만 할줄하더니 도 안들어오네..어무이..고스톱 재활 받으세요..진우맘 있을땐 잠시 쉬어주시지^^

2004-08-13 1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13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8-13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시 59분에 속삭이신 분> 괜찮아요, 괜찮아~ 절대 부담 갖지 마시길.^^
10시 13분에 속삭이신 분> 이제....올라가면 나에게 주욱....었으!!!!
수니성> ㅎㅎㅎㅎ 최대한 노력은 하시는 듯 한데...^^;
비연님> 믿어주시니 힘이 불끈!
실론티님> 흑흑, 나도 보고싶었어요~
에너님> 서재로는 돌아왔지만, 집으로는 아직 안 돌아갔어요. ^^
찌리릿님> 어마나, 이 깜찍 발랄한 인사말!! 폴짝폴짝이라...다이어트에 성공하셨군요! 예전같으면 풀쩍풀쩍, 혹은 쿵쿵, 이었을텐데.ㅋㅋㅋ
금붕어님> 아이...부끄럽게시리.....^^
소굼님> 님같은 고수께서 제 사진을 기대하시면....부담스러운데^^;

진/우맘 2004-08-13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그 위의 모든 분들! 코멘트 달다가 세 번이나 실패....좌절했습니다.
제 마음, 말로 안 해도 다 아시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