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카페 1 : 인체와 건강 - KBS 과학 다큐멘터리
KBS과학다큐멘터리 지음, 김형자 글 / 예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과학카페 

박범석 

이 책을 읽은 동기는 얼마 남지 않은  과학의 날 행사를 위해서이다.
KBS 과학 다큐멘터리인 “과학카페” 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다. 이미 본 내용도 있었고 보지 못한 내용도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재미도 있고 프로그램의 내용도 유익하다.

이 책의 주제는 첨단 과학과 내일이다. 우리는 과학과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첨단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책 5쪽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다. “인간의 불안은 과학의 발전에서 온다. 앞으로 나아가 멈출 줄을 모르는 과학은, 일찍이 우리에게 멈추는 것을 허용해준 일이 없다.” 라고 말이다.  

나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나름대로 해석하면 인간이 불안해하는 원인은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때문이며 그것을 밝혀내는 것이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의 발전은 우리에게 멈추는 것을 허용해준 적이 없다라는 것은 과학의 발전이 멈추면 더 이상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발전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앞에 있는 이 글귀처럼 과학의 발전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 한 벌, 시계하나까지도 모두 과학의 원리가 들어가 있다. 이처럼 과학의 발전은 앞으로도 이루어져야 하고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 이루고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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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9-04-2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꽤 유명하던데, 조만간 봐야겠어요.

전호인 2009-04-24 10:14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읽기에 쫗은 책인가 봅니다. ㅋㅋ

세실 2009-04-25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엑기스만 쏙쏙 썼네요. 느낀점과 주관을 뚜렷하게 잘 썼어요.
제가 좋아하는 리뷰 스타일~~~ 보림양도 사줘야 겠습니다.
 
자신만만 중학생 - 멋진 중학생이 되기 위한 비밀 노트 공부귀신 1
권영상.추현숙 지음, 토끼도둑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자신만만 중학생>을 읽고 

박 근 표 

나는 이제 6학년 이다. 슬슬 중학교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한꺼번에 밀려오고 있다. 6학년의 1년은 참 빨리 지나간다고들 한다. 그래서 나도 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나마 오빠가 중학생이라서 얘기를 들어서 괜찮지만은, 걱정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중학생이 되어서 어떻게 공부하는 건지,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감을 잡아서 다행이다. 초등학교에서만 생활하다가 규칙도 많고 과목마다 선생님도 다른 중학교에 간다니 벌써부터 맘이 엄청 설렌다. 수업시간도 더 늘어나서 걱정이다. 각종 수행평가에 봉사활동에 초등학교랑 다른 게 많다. 또 중학교라는 또 다른 길로 이어주는 6학년의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 지도 알게 되었다.  

이 책대로만 한다면 중학교 생활은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전보다는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또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걱정하고 있는 사춘기 이야기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 책에서 본 것만큼만 열심히 하면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도 문제없고, 자신감 있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요즈음 다들 특목고, 특목고 하는데 특목고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되어 좋았다. 

무엇보다도 성적에 대한 문제가 가장 컸는데 성적 분석표와 시험 준비 방법도 알게되어 정말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 책의 제목처럼 나도 자신만만 중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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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9-04-2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생과 관련된 태그에 눈길이 갑니다.
자신감 백만배 좋은 리뷰제목이네요.
전 제목정하기가 늘 힘들던데...
제 서재방문 감사드려요.~~
추천하고 가요.

전호인 2009-04-24 10:15   좋아요 0 | URL
함축된 단어로 많은 뜻을 살리려다 보니 선택한 단어였습니다.
쉽지 않긴 하죠?ㅋㅋ
범석이가 중1이고 해람이가 초6이다보니 관심있게 읽고 느꼈나 봅니다.
^*^
 

신 문 일 기 

박범석 

날짜: 09.4.11.토 중앙일보 14면 경제 

■ 기사선정 이유
우리나라가 또다시 쇠고기 때문에 무슨 큰 일이 일어나는 것 같기 때문에

■ 기사내용 요약
캐나다가 쇠고기 문제로 한국을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 그 이유는 미국과 같은 광우병 위험 국가지만 미국의 쇠고기는 수입하면서 캐나다의 쇠고기는 수입하지 않는다는 이유이다.

캐나다는 현지시각 9일에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금지조치에 대하여 WTO협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우리나라를 제소하였다. 쇠고기문제로 소송이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는 2000년 까지만 해도 한국에 4번째로 쇠고기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였다. 그러나 3년 뒤 광우병 소가 발견되자 우리나라는 미국 쇠고기와 함께 캐나다 쇠고기를 전면 수입금지하였다. 4년 뒤 미국과 함께 국제 수역 사무국에서 광우병 위험 통제국가로 인정받았고 다음 달 우리나라에 수입 재개 신청을 했지만 캐나다에서 광우병소가 더 발견되자 우리나라는 개방을 하지 않았다. 그 이후 캐나다는 WTO에 한국을 제소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이 상황까지 왔다.

 그리고 이번 재판에서 우리나라가 승소할 경우는 크지 않다. 캐나다의 광우병 관리 시스템이 미국보다 뛰어나지 않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고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입장인 국민의 정서와 소비자의 민감도는 제소에 과학적?합리적인 면이 부족 하다.

■ 나의 의견
우리나라가 이 제소에서 패소 경우 우리나라에 어떤 피해가 있을 지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만약 막대한 양의 벌금을 받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그 돈을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게 될 것이다. 최소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원본기사
캐나다가 쇠고기 시장을 개방하라며 우리나라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해 쇠고기 문제가 다시 우리나라의 통상 현안으로 떠올랐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10일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산(産) 쇠고기의 한국 시장 접근 문제에 대해 9일 WTO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캐나다산 쇠고기와 소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수많은 과학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언제 해제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며 "캐나다 정부는 오랜 무역 현안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TO의 분쟁 해결 협의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9일(한국시간) 캐나다는 스톡웰 데이 캐나다 국제통상장관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의 쇠고기 시장 개방 지연과 관련, 양국이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랐으나 WTO에 협의절차를 요청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20일 방한했던 캐나다의 게리 리츠 농림.농식품성 연방장관은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국제수역사무국(OIE)은 캐나다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신속하게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WTO 제소도 고려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캐나다 정부가 요청한 '협의' 단계는 WTO 분쟁 해소 절차 중 제1단계다. 양 당사자가 요청이 접수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협의를 시작해 60일간 이견을 조정하게 된다. 다만 당사자들이 다른 날짜에 합의할 경우 이보다 늦춰질 수 있다.
만약 협의 단계에서 합의에 실패할 경우 WTO 회원국들로 일종의 재판부에 해당하는 분쟁 해소 패널(WTO dispute settlement panel)을 구성해 결론을 찾아야한다.
캐나다 대사관은 "캐나다는 분쟁 해소 패널을 거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 단계를 충분히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산 쇠고기는 2003년 5월 21일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진 뒤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이후 캐나다는 2007년 5월 미국과 함께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광우병 위험 통제국' 등급을 받은 뒤 쇠고기시장 개방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지난해 11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개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쇠고기 검역 기술협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같은 달 캐나다에서 열다섯 번째 광우병이 발생함에 따라 현지 역학조사가 실시됐고 정부는 그 결과를 검토 중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자문기구인 가축방역협의회는 지난달 말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캐나다의 광우병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캐나다와의 기술협의 시 신중히 검토해 대응하라"며 "특히 캐나다가 미국보다 광우병 발생이 많은 만큼 미국과의 조건보다 강한 조건으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이 끊기기 전인 2002년의 경우 캐나다산 쇠고기는 약 1만6천400t, 3천740만 달러어치가 국내에 들어와 미국(64%), 호주(26%), 뉴질랜드(6%)에 이어 수입 쇠고기 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따르면 홍콩은 2004년 11월, 일본은 2005년 12월, 대만은 2007년 6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각각 재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WTO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일단은 협의 절차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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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4-1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범석군 아직 어린이 아닌가요? 이런데 관심을 가지고 저렇게 글까지 쓰다니 훌륭합니다. ^^

전호인 2009-04-20 13:48   좋아요 0 | URL
ㅎㅎ, 작년까지는 어린이였지만 금년부터는 중학생이니까 청소년이라고 해야할까요? ㅋㅋ

시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다보니 이러한 사항에 민감합니다. 아침에 신문을 거의 다 보는 스타일이다보니 아무래도 시사적인 부분에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비 - 소재원 르포소설
소재원 지음 / 새움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아       비  

지은이 : 소재원, 출판사 : 새움

박  근  표

나는 알라딘에서 배달된 아빠의 책을 받았다. 
겉표지의 분위기로 보아 슬플 것 같아 보였다.
난 호기심에 그 책을 펼쳐 보았다.
이 책은 이 세상의 아버지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 1 장에서는 한센병이라는 뭔지 모를 병에 걸린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외면하려는 아들, 그리고 마지막 식구들과의 재회로 끝난다. 내 기억에 1장이 제일 슬펐다.
그래서 계속 울고, 또 울고, 또 울고... 결국 마지막엔 눈이 부었다. 

제 2 장에서는 아들이 다친 것, 형의 죄를 영원히 자신의 죄로 담아두려 했던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내가 아버지였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저지르지 않은 죄를 스스로 내가 한 일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아빠와 자식간의 관계가 아니어서 행복하다. 아빠와 난 사이가 좋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 아빠와의 즐거운 대화시간이 많다는 것이 축복 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빠는 집에 들어오셔서는 늘 허접한 개그지만 가족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노력하신다. 우리들에게 힘들다는 내색을 보이신 적이 별로 없다. 오히려 우리들 보다 더 애교가 많으시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시며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신다. 그렇지만 아빠도 이 책에서 느낀 것처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시고 힘드실 것 같다. 앞으로 아빠께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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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여자(남자)를 절대로 사랑하지 말라.
B형 여자(남자)는 항상 성급하고 단순한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B형 여자(남자)는
A형처럼 세심하게 상대방을 배려 할 줄 모른다.
O형처럼 당신을 책임감있게 이끌어 주지도 못한다.
AB형처럼 환상이나 꿈을 당신에게 들려주지도 못한다.

B형 여자(남자)를 절대로 사랑하지 말라.
그저 변덕스럽고 사람을 좋아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니까.

B형 여자(남자)는
A형처럼 완벽하게 당신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O형처럼 언제나 자신있게 당신에게 웃어주지도 못한다.
AB형처럼 로맨틱한건 기대 할 수도 없다.

B형 여자(남자)를 혹시,, 지금 사랑하고 있는가?
정말 사랑하고 있는가?
그럼 정말 큰 실수를 하고 있다.
앞으로
가슴 아픈일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 알아라.
B형 여자(남자)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다면
목숨을 버릴 만큼 세상에서 당신만을사랑하는 것이다.

B형 여자(남자)가 당신을 보고 웃는건.
당신이 정말 좋아서.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그런 것이니까.
B형 여자(남자)가 다른 약속을 포기하고 당신에게 달려온건.
당신을 위해선 모든걸 할 수 있다는 표현이다.

B형 여자(남자)의 사랑.
너무나 바보같고. 표현도 잘 못하고,
겉보기엔 장난같지만
그사람은.
당신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사랑의 끝을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영원을 꿈꾸는 바보같은 B형 여자(남자)이니까
  

========================================================================== 

B형 여자로 되어 있던 것을 퍼와서 "(남자)"를 추가로 삽입했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별반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B형이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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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9-04-1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오랜만에 들렀어요.^^ 잘 지내시죠?
재미난 글이네요.^^
저도 음,,, 그게,,, 삐형이랍니다.ㅡ..ㅡ
뭐,,, 상당히 비슷하군요.^^ 헤헤

전호인 2009-04-12 08:19   좋아요 0 | URL
네 너무 반갑네요.
그렇죠, 처음에는 비형을 다른 혈액형보다 나쁘게 표현하다가 결국은 혈액형중 비형이 쵁오라는 결론! ㅋㅋ
딱, 비형이죠. ㅎㅎ

다락방 2009-04-10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저도 B형이에요. 하하하하

전호인 2009-04-12 08:19   좋아요 0 | URL
그러시군요.
비형에게 한번 찍히면 켁켁켁!!!!!

가넷 2009-04-1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B형이네요...ㅋㅋ;;;

전호인 2009-04-12 08:19   좋아요 0 | URL
ㅎㅎ, 즐거우셨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