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멋진날에

넬라판타지아 ......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음악감독 박칼린, 그리고 가수 배다해.
박칼린의 서글서글한 눈매에 폭 빠지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전율한다.
따뜻하면서도 강렬함 그리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탁월한 지도력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상을 볼 수 있었다.

요즘 젊은 여성 사이에
그녀가 ‘워너비(wannbe:닮고 싶은 사람)'라고 하니
충분히 공감이 간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아마 사귀고 싶은 사람이 아닐까?
나만 그런가.ㅠㅠ
 
그렇게 매력적이고 멋진 여성을 볼 수 있었음이 행복이다.
그녀가 자꾸 자꾸만 좋아진다.

그리고, 솔로 소프라노를 맡았던
배다해의 아름답고 청아한 음색.
브라보^^
남자의 자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녀들이 좋아서 보게된 프로그램이었다.

프로패셔널의 소프라노보다 아마츄어의 소프라노를 듣는 맛이 더 감긴다.^*^

눈을 꼬옥 감고 잠시 휴식에 빠져보세요...!!
  

<<낼라판타지아>> 

이태리어로 쓰인 넬라판타지아 가사라 그런지 너무 아름답다.
신세계로 가는 세상을 향한 굳은 마음과 의지가
담겨져있는 인간애가 넘치는 넬라판타지아......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넬라 판타지아 이오 베도 몬도 주스또

Li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뚜띠~ ~보노 빠체 오네스따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소뇨 다니메 쏘노 쎔쁘레 리베레

Come le nuvole che volano,

꼼메 누볼레 ~~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삐엔 두마~니따 폰도 ()라니마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넬라 판타지아 페도 문도 끼아로

Li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앙케 노떼 메노 오스쿠라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소뇨 다니메 소뇨 쎔쁘레 리베레

Come le nuvole che volano.

꼼메 누볼레 ~라노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넬라 판타지아 이시스테 벤또 깔도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소피아 술레 치따 꼼메 ~미꼬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소뇨 다니메 소노 셈쁘레 리베레

Come le nuvole che volano,

꼼메 누볼레 볼라노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삐엔 두마니따 폰도 라니마

환상 속에서 올바른 세상이 보입니다.
누구나 평화롭고 정직하게 있는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환상 속에서 밝은 세상이 보입니다
.
각자 어둠이 너무 어둡지 않기를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인간애 가득한

환상 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마치 친구처럼 도시 안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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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10-0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그렇지 않아도 가사가 궁금했는데 친절하게 한글 자막까지...?ㅎㅎ
이거 나름 감동이었어요. 저도 어느 합창단 뛰어 들어가고 싶었죠.^^

전호인 2010-10-01 17:53   좋아요 0 | URL
찌찌뽕!
저도 가사가 궁금했었기에 이심전심이라고 모두가 제 마음일 것 같아서 올렸는데 잘한거네요. ㅎㅎ
가사를 모르니 "넬라판타지아~~~!" 만 반복해서 흥얼거렸답니다.
노래를 잘하시나보다.^*^

stella.K 2010-10-02 11:43   좋아요 0 | URL
ㅎㅎ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닌데 합창은 협동작업이잖아요.
못하기로는 이경규나 할마에 못지 않죠.ㅋㅋ

2010-10-01 15: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10-10-01 17:56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저도 보고 또보고 하는 중입니다.
어찌 그리 음색이 청아한 지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아서 먼지 흡입중이라지요.
ㅋㅋ

2010-10-01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01 17: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0-10-0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아요. 참 청아한 목소리~~~
추천 꾹 꾹 눌렀습니다.

전호인 2010-10-01 18:00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너무 맑고 청아해요.
항아리속에 담아놓은 맑은 물 같다고 해야하나 계곡 돌위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같다해야하나. 아무튼 멋져부러요 브라보^^
어째 추천을 발로 짓밟는 듯한 인상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ㅠㅠ
씨니컬 해게지구스리. ㅜㅜ

세실 2010-10-01 21:33   좋아요 0 | URL
어머 전 정말 아주아주아주 순수한 마음으로 꾹꾹 누른 거라구욧.
저 저얼대 안 씨니컬 하거든요??? 버럭^*^
시크하지요.

전호인 2010-10-01 22:53   좋아요 0 | URL
좋아요.
그렇게 받지요.
저도 한 시크하지 않나요?
푸하하^*^

마녀고양이 2010-10-01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다 하다가.....
성악 비법의 크게 벌린 입을 보고 쿡 웃어버렸습니다. ㅎㅎ

머예요, 분위기 다 깨게시리.

전호인 2010-10-01 22:55   좋아요 0 | URL
흐음, 에궁 다 아는 루치아노파바로티(맞나?)의 열창하는 모습인데요 뭘.
그냥 계속 좋아하세요.^*^

하양물감 2010-10-0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남자의 자격'이 되어버렸답니다. 사실 남자들이 하고싶은 일이기도 하지만, 여자들도 하고 싶은 일들이잖아요. 합창단내용이 제법 오랜기간 방송되던데, 전 '박칼린'그녀에게 반했습니다.

전호인 2010-10-02 00:48   좋아요 0 | URL
맞아요, 프로그램이 남성위주로 치우치는 점이 맘에 들지 않지만 그 프로그램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박칼린과 그 멤버들을 좋아했습니다. 전 아예 홀라당 반해버렸답니다. ^*^

무스탕 2010-10-02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당분간은 이 분위기 계속 될듯 싶어요 ^^
감사히 잘 들었어요 :)

전호인 2010-10-04 15:21   좋아요 0 | URL
그렇죠. 박칼린감독의 카리스마가 핫이슈가 되고 그런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이었어요. 완전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하면 좀 거창하긴 하지만.ㅎㅎ

순오기 2010-10-03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부분은 방송할 때 못 봤는데~~~~~~ 오호, 전율!!


전호인 2010-10-04 15:25   좋아요 0 | URL
맞아요.
배다해의 고음처리부분에서 소름이 끼치면서 전율을 감지했어요.
어찌 그리도 잘하는 지.

소나무집 2010-10-03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딸 요즘 요 노래 가사 뽑아서 연습하고 있는데 괴롭사옵니다.^^ 전문가가 필요해용.

전호인 2010-10-04 15:26   좋아요 0 | URL
푸하하, 저도 해보는 데 매일 반복되는 것은 "넬라 판타지아~~" 뿐입니다.
입가에서 자꾸 맴도니 어쩐답니까. 괴롭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