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날 직원조회는 음악감상으로 시작하는데,
오늘 '넬라 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지킬 앤 하이드중 한 곡'을 들려주었다.
성악 전공자들의 음성으로 듣는 노래는 참으로 아름답다.
공무원의 직원 조회라는 경직된 분위기에서
노래 부르기는 처음이라는 성악가의 표현에
잠시 부드러워지기도 하면서
편안한 10월을 맞이한다.
10월엔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서평집을 만들 예정이고,
사이버 연수를 진행하며,
책날개 작가를 학교에 파견해서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는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는 고대영, 권혁도, 오미경, 이태수, 정진등
11명의 동화 또는 그림책 작가를
11교에 지원해준다.
작가의 책들을 조사하다보니 와우 유명한 분들이다.
평소 작가를 만나기 힘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듯^*^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좋은 곳을 없을거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책날개 작가들의 대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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