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를 위한 자료입니다.

 이번 시즌에 주목할 만한 컬러는 바로 화이트. 크게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여름 컬러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에는 화이트 컬러의 와이드 팬츠나 슬림 팬츠가 코디하기 쉬우면서도 시원해 보여 인기.

Wide Pants

 1.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은 허벅지 부분은 붙고 아랫부분이 살짝 퍼지는 디자인. 베이지 컬러가 살짝 도는 마 소재가 가장 고급스러워 보이고 입었을 때에도 다리가 길어 보인다.

 2. 프린트 쇼트 재킷과 매치하여 다리를 길어 보이게 했다. 화이트 팬츠에는 다소 화려한 상의도 잘 어울린다.

 3. 커다란 리본이 포인트인 화이트 블라우스와 매치하였다. 허리 라인을 스트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롱 베스트가 슬림해 보이게 한다.

Slim Pants

 1. 다리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진은 주부들이 입기에는 무리가 있다. 허벅지부터 일자로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라인의 화이트 데님은 다리가 가장 날씬해 보인다.

 2. 전체적으로 피트되는 화이트 데님 팬츠에는 길이가 긴 상의를 매치한다. 화려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저지 티셔츠에 골드 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3. 무릎길이의 크롭트 팬츠는 캐주얼 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롱 블라우스에 쇼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하여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속옷은 어떻게 입을까?

 Ο 화이트보다는 베이지
 여름옷은 소재가 얇기 때문에 속옷이 비치기 십상이다. 특히 화이트 팬츠를 입을 때에는 자칫 잘못하면 속옷의 디테일까지 보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심플한 디자인을 고른다. 화이트 컬러보다는 스킨 컬러가 덜 비친다.

 Ο 노라인 팬티
 봉제선이 없이 매끈하게 디자인된 것이 좋다. 보통의 팬티는 화이트 팬츠 안에 입으면 자국이 드러나기 때문. 엉덩이를 편안하게 감싸는 라인 없는 팬티나 아예 T팬티가 좋다. 컬러가 들어간 것이나 화려한 레이스 속옷은 피하도록 한다.



자료제공 우먼센스 진행 이성진 사진 이상훈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호인 2007-06-0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성에 대한 센스는 없어서 아쉽네요. ^*^

세실 2007-06-08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화이트 와이드 팬츠가 유행이란 말이죠~~ 그동안은 허벅지 살땜에 입지 못했는데 6월 열심히 다요트 해서 7월엔 입어야 겠습니다. 불끈^*^

물만두 2007-06-08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팬티까정 ㅠ.ㅠ

전호인 2007-06-0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옷입는 센스가 좋으시니까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울 옆지기한테도 적극 권해볼랍니다. 불끈은 근육 나오는 소리 ? ㅋㅋ

물만두님, 팬티가 뭐 어때서요. 요새는 팬티까지 보여주는 것이 또한 옷입는 센스라고 하던데........ 비추는 것 쯤이야. 그쵸? ㅎㅎ

세실 2007-06-08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보셔요~~~ 암튼 두고 봅시다....쌩~~~~~~~~~~~~

홍수맘 2007-06-08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저 패션이 나의 저주받은 허벅지도 커버를 할 수 있을까요? ㅠ.ㅠ
님은 정말 멋진 남편이세요. 울 옆지기 보고 이 페퍼는 꼭 보라고 해야지. --- 뭔가를 좀 느낄려나? ^ ^.

전호인 2007-06-0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ㅋㅋ, 두고 보자는 사람치고 무서운 사람 없다 더언데에~~~! ^*-
화낼 일이 아니져, 다요트하니라고 살만 빼면 빠지고 난 지방자리에 축 늘어진 살가죽(?)을 어찌할려구요, 고것을 없앨라카믄 근육운동도 해얄 걸요, 대신 어깨근육이 아니길.....ㅋㅋ 메렁^*^

홍수맘님, 저주까지 받으셨다고요. 옆지기에게 이거 보여주니까 웃기만 하네요.
저는 팬티가 가장 눈에 띄는 걸요, 흰색에 꽃레이스있는.........ㅋㅋ

뽀송이 2007-06-0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페퍼 보러왔다가 장난꾸러기같은 전호인님 댓글보고 한참을 웃습니다.^^;;;
저도 7월엔 멋지게 수영복 소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전 젤 위에 3번 셑트에 신발은 빨간 구두로 할래요.^^
이뿌다!! 전호인님의 센스가... 헤헤


전호인 2007-06-08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님, 울 옆지기한테는 몸매가 되니까 화이트데님팬츠에 엉덩이까지 감싸는 저지셔츠가 어울릴 것 같아요. 섹쒸할 것 같거든요. 수영복은 가능하면 비키니로 하시져, 울 나라 여성들의 드레스(?) 수영복 이젠 지겹습니다. 저의 눈 둘곳을 모르게 해주세요, 비키니가 그 대안이랍니다. &*& ,눈 돌아간다아~~~!

2007-06-08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6-08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재정적인 것이 문제라서 그렇지 제가 옷입는 센스가 조금은 있습니다. 옆지기야 뭐 좋다라고 하지요. 능력만 된다면야 공주로 왕비로 만들어 주고 싶지만 고거이 모자라서리.........옆지기에게 미안할 뿐이지요.

프레이야 2007-06-08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의 옆지기 사랑과 센스는 아무도 못 말려요.^^
그나저나 비키니를 소화하려면 난리 났네요.
옆지기님은 당연 가능하시겠지만요..^^

전호인 2007-06-0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이렇게 닉네임을 바꾸니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걸요, 옆지기도 불가능이랍니다. 싫어해서리......해운대에서 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 만족할게요. ^*^

2007-06-09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09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6-0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부터 흰바지가 입고싶어서 눈여겨 봤지만 장만은 못했어요...
올해는 어떻게든 하나 마련해 봐야 겠어요.
(속옷도 새로 장만해야 겠군요 ^^;;)

비로그인 2007-06-09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전호인님 페이퍼는 늘 염장성이 가미되어 있는거 같아요.
근데 미워할수가 없다는...^^

전호인 2007-06-10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 1, 2님, 멋쟁이로 봐 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실 한 멋하죠. ㅋㅋ,
센스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게을러 지다보니 그런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무뎌지는 것 같아 서글프긴 합니다. 그래도 정신적인 연령은 아직 20대이고 시퍼~~~! ^*^

무스탕님, 흰바지를 입는 것이 불편하긴 합니다. 케쥬얼을 입고 아무곳에서나 털푸덕 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특히나 여성분들은 속옷선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하니 말이에요. 속옷 좀 비취면 어떻습니까 까짓거. 가릴 것은 다 가렸는 데. 하지만 흰바지에 빨간색 속옷은 좀 추해보이긴 합디다.

체셔고양2님, 푸하하 염장성은 전혀 없답니다. 다만, 올여름 여성들의 산뜻함을 위해 옆지기에 살짝 추천하면서 알라디너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곳에 센스를 발휘해 보시라고 정보를 제공한 것 외에 별다른 뜻은 없다는 것! 알고 계시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