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인간이 잔인하다고 한들 이처럼 잔인할 수가 있을까.
정말 자기들의 주장이 아무리 정당하다 한들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참고 또 참아도 입에서 터져 나오는 욕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알라디너 여러분!
저의 심정 이해하시고, 이 욕을 묵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이 인간들하고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에라이 개*같은 *끼들아!

그리고 보십시오.
군복입고 빨간띠 두른 인간들의 군상들을 말입니다.
과거 군사독재정권때 개였던자들의 모습이 떠올라 끓어오르는 울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시위에 축사까지 한 인간들이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들이라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항상 기득권을 가지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굽신거리며 표를 구걸하다가 상대방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폭력을 행사했던 자들이 아직도 무자비한 폭력적인 망령에 사로잡혀 이런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찢어죽일 놈들!

살아있는 생명체를 가지고 이렇게 잔혹한 짖거리를 하다니 그들을 어찌 인간이라 하겠습니까,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습니다.

아무리 절박하다 해도 이건...도심 한복판 '돼지 능지처참' 시위
“대낮에 어떻게 이런 잔인한 짓을….”

“돼지 능지처참과 군부대 이전반대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지난 22일 국방부 앞에서 열린 특전사 이전계획 철회 촉구집회 도중 살아있는 돼지의 사지를 밧줄로 묶은 뒤 찢어죽이는 ‘능지처참’식 퍼포먼스를 벌인 것과 관련, 국내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새끼 돼지를 죽이는 것은 시위의 목적과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새끼 돼지는 그저 시위의 눈요기 거리로 무참하게 학살당했다”며 “이러한 끔찍하고 악랄한 시위를 맹렬히 비난했다. 비대위의 사과문 발표에도 불구하고 '돼지 능지처참' 충격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정말 살아있는 돼지를?

시위와 무관한 잔혹한 퍼포먼스

사진만으로도 너무나 처참한 광경

끔찍하고 악랄한 시위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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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5-25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사람들은 말입니다..
" An eye for an eye, and a tooth for a tooth"
로 대접해주면 됩니다...

프레이야 2007-05-2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쩜 저럴 수가... 정말 너무들 합니다. 가슴이 막 뜁니다.
돼지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습니다. 에라이 진짜 뭣 같은 놈들아!

2007-05-25 2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7-05-2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 시원하게 욕 합시다. 썩어서도 쓸 데 없는 놈들!

전호인 2007-05-25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이열치열이라도 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인간같지 않은 저 허접쓰레기들과 같은 부류가 될 까봐 참고 있습니다만 살이 떨리는 군요.

배혜경님, 저보다 더 심한 욕을 하시는군요, 님처럼 얌전하신 분이 이렇듯 격노하실 수 밖에 없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것을 주도한 인간들이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라고 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보십시오, 군복을 입고 있는 저 개만도 못한 인간들을.......군사독재시절 우리들에게 총칼을 겨누었던 인간들일 겁니다. 에라이~~~~!

귓속말님, 아이들에게 이런 것을 물려주는 나라가 이 나라라면 살고 싶지 않아 집니다. 일부 몰쌍식한(발음대로) 인간들, 약자에게 군림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군상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쓸쓸해짐을 느낍니다. 군복입은 놈들의 나잇살을 짐작해보면 과거민주화를 부르짖는 순수했던 우리의 형제들에게 총을 겨누고 발포를 하던 그 인간들이 떠올라 치가 떨리고 도저히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전호인 2007-05-25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오늘은 이곳에다 욕을 하는 욕이 왜 이렇게 시원하게 느껴질까요? 욕만으로도 속이 풀리지를 않네요, 더군다나 군복입은 놈들이 저런 짓거리를 하는 것을 보니 과거에 해골단에게 맞았던 머리통이 갑자기 욱신거립니다. ^*^

홍수맘 2007-05-25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이 메스껍고 눈물이 나올려고 해요.
님이 하신 건 욕도 아니예요. 에라이~

전호인 2007-05-25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살이 벌벌 떨립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대부분 이런 감정이 들겁니다. 백주대낮에 도심한복판에서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보란 듯이 저 짓거리를 하는 인간들과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습니다.

소나무집 2007-05-26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그런 발상을 누가 했나 그저 놀랍습니다. 찢어 죽일 것들은 따로 있고만 돼지가 무슨 죄야!

향기로운 2007-05-2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싫어지네요... 아무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가릴 것은 가려야지. 어째 초등..아니 유치원생만도 못한 저런 사람들에게 한 도시를 맡길 수가 있답니까. 정말 애처롭네요. 자신들이 한 일을 모르는 저 사람들 참 불쌍하네요. 자신들의 자식들.. 손주들.. 그 후손들이 볼텐데.. 어쩌면 저렇게 잔인할 수가 있을까요...

춤추는인생. 2007-05-26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정말 뭐래요. 대체 어떤 발상으로 저런시위를 하는걸까요 이해할수 없네요. 정말.

전호인 2007-05-2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정말 누가 이런 바상을 했는 지 알고 싶어집니다. 그들에게도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한심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향기로운님,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짜체가 오늘따라 너무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힘없고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생명의 존귀함은 있는 데 말입니다. 아기돼지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그것을 생각하면 괜시리 슬퍼지네요

춤추는 인생님, 지나친 자기위주의 이기주의가 낳은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끔찍한 짖거리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007-05-26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26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26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yonara 2007-05-27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ㅅㅂㄴ들.
정말 저런 인간들의 뇌를 찢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_-;;;

혜덕화 2007-05-29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에야 이 사진을 보았네요. 신문에 머릿기사만 읽고도 너무 끔찍한 일이라 아예 기사는 읽지도 않았는데....... 살아있는 돼지를 능지처참 하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못할 짓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 세상,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보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이렇게 악에 물들어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말 무섭군요, 한국사람.
싼 값에 혹사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저렇게 하겠지요. 몸도 마음도, 저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