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POP 윈도우 페인팅 배우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실전 POP 윈도우 페인팅 배우기 - POP 전문가를 위한 라인 아트 청솔 POP 예쁜글씨
옥영식.이지영 지음 / 청솔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길을 걷다가 쇼윈도의 멋진 일러스트를 보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커피숍과 카페, 미용실, 유치원, 식당과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종에서 윈도우 페인팅으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보편화되지는 않았었는데, 이제는 가는 곳마다 윈도우 페인팅 덕분이 눈이 즐겁다.

 

윈도우 페인팅 기초편에서는 선긋기와 인물, 동식물, 음식, 사물, 풍경 스케치 그리고 스킬에 따른 시안 만들기를 보여 준다. 중급편에서는 여섯 가지의 윈도우 페인팅 스킬을 알려 주고, 두세 가지 스킬을 이용하여 직접 그리는 과정을 보여 준다. 윈도우 페인팅 취미 교실에서는 컵과 병, 우산, 액자, 접시 등을 사용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고, 고급편에서는 카페, 가게, 식당에서 의뢰 받은 후 작업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다양한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안도 50여 가지나 실었다. 윈도우 페인팅 갤러리에서는 강사 다섯 명의 실제 작품을 공개한다. 세밀하고 정교하게 작업하여 완성한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난다.

 

길을 걷다가 만나는 쇼윈도의 멋진 일러스트를 보면서 나도 한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학창 시절에 미술을 좋아했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갖가지 준비물과 과제 때문에 점점 귀찮은 과목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집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은은한 커피향이 나는 어느 카페의 쇼윈도에 내가 그린 윈도우 페인팅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이제 윈도우 페인팅은 우리 생활과 가까워지고 있다. 그리기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윈도우 페인팅을 쓸모없는 병이나 머그컵, 화분 등에 그림을 그려 넣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취미 생활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처음부터 창작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책에 나온 여러 시안들을 보면서 연습해본다면 점점 나만의 취향과 실력이 나올 것이다. 윈도우 페인팅 교육 및 자격시험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알라딘 10기 신간 평가단'에 뽑히고, 2011년 9월에 출간된 신간들 중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동안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3개월 동안은 제가 고른 다섯 권 중에 한 권씩 선정되었고, 2개월은 제가 고른 책이 한 권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월초에 '신간 추천 페이퍼'를 작성하고, 중순에 선정된 책을 기다리고, 책을 읽고, 월말에 리뷰를 작성하면서 보내는 한 달이 참 알차게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보니 '알라딘 10기 신간 평가단'을 하며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처음 도전해보았던 만큼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신간 추천 페이퍼, 시작합니다!  

 

 

 

 

  갖고 싶은 부엌 + 알고 싶은 살림법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나중에 살림 잘하겠다는 말을 들었

  다. 여자들에게 꿈의 공간인 부엌, 다양한 스타일로 꾸민 아름다운

  부엌들을 보여주고, 그 부엌의 주인들이 즐거만드는 음식, 요리하면

  서 터득한 살림 노하우를 들려준다는 이 책. 정말 탐난다. 나만의 스

  타일로 소박하고 따뜻하게 꾸며서 누가 봐도 예쁘다, 멋지다,는 말

  이 나올 그런 공간을 갖고 싶다.  

 

 

 

 

 

 

  홈메이드 떡레시피

 

  할머니,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떡만 맛있게 먹었지, 떡레시피에 대해

  궁금했던 적이 없다. 그러다가 우리 고유의 음식 떡을 잘 만들고 싶

  다는 소망이 생겼다. 생초보자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쉽게 만드는

  떡이 무척 궁금하다.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영양 간식! 맛과 영양,

  건강까지 챙기는 여러 종류의 떡을 만들어보며 심심한 주말 시간을

  보내고 싶다.     

 

 

 

 

  최고의 요리 : 버섯 브로콜리 양파 

 

  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반찬 재료가 버섯, 브로콜리, 양파다. 매번

  비슷한 반찬거리를 만들어 먹는데, 책에 소개된 90가지가 넘는 요리

  레시피가 어떨지 기대된다. 브로콜리는 거의 데쳐서 소스에 찍어먹

  고, 버섯과 양파는 볶거나 부침 재료로 넣거나 찌개에 넣어 먹기 일

  쑤다. 늘 먹던 요리가 아닌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얼른 펼쳐

  보고 싶다.

 

 

 

 

 

 

  겨울딸기의 1000원 반찬

 

  '1000원 반찬'이라서 골랐다기보다 150가지가 넘는 반찬의 종류에

  관심이 갔다. 간단하면서 기본적인 반찬들을 소개한다니 시집가기

  전에 몇 가지라도 손에 익히고 싶다.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해

  보면 제대로 된 맛이 나지 않는 음식들을 맛있게 만드는 비법! 이 책

  한 권이면 식사 준비가 두렵지 않겠다.  

 

 

 

 

 

 

  먹고 마시고 여행할 너를 위해, 열대식당

 

  여행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행지의 음식, 주방, 밥 짓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동남아시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

  는 '맛'에 관한 이야기. 맛좋은 음식들을 눈으로 읽으며, 여행자의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전부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주전부리 - 소박한 우리 간식 만들기
백오연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추운 겨울이면 길거리에서 엄마가 사주셨던 호떡과 문방구 앞을 지나가다 사먹었던 호빵은 어린 시절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술떡을 처음 먹었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리송한 맛에 반해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떡 중 하나다. 고등학교 때 엄마가 쑥 개떡을 싸주시면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먹었다.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던 엄마표 맛탕이나 약식, 팥죽과 호박죽은 최고의 간식이었다.

 

손바닥만한 가벼운 책 한 권이 알차고 구수하다. 어릴 때부터 먹어 왔던 친근한 간식들을 자세하고 친절한 레시피로 소개한다. 경단과 트리플초콜릿, 양갱과 젤리, 엿과 캐러멜 등 요리법과 모양이 서로 비슷한 동양과 서양의 간식을 비교하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음식을 선물할 때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스타일로 포장하는 법도 알려 주고 있어서 무척 유용하겠다. 그릇에 멋지게 담아낸 모습은 마치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눈을 즐겁게 해준다.

 

고구마경단, 단팥죽, 쑥버무리, 인절미, 수수부꾸미 등 밥 대신 먹어도 든든한 간식, 곡물시리얼바, 녹차양갱, 두부과자, 들깨강정 등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몸에 좋은 군것질거리, 말린 사과, 홍시셔벗, 호두정과 등 천연 재료로 만든 달달한 후식, 수정과, 검은콩두유, 식혜, 배숙 등 달콤한 음료, 그리고 달걀빵, 꽈배기, 도너츠 등 추억의 간식까지 60가지나 되는 우리네 간식을 소개하고 있다. 건강 식재료와 제철재료를 활용하여 몸에 좋고,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먹을거리로 추억도 되살리고 가족의 건강도 지키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연 발효빵]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천연발효빵 - 한살림 빵 선생 이주화의
이주화 지음 / 백년후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한국 우리밀빵의 역사인 이주화 선생이 우리밀과 천연효모만으로 빵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준다. 밀가루와 물, 자연에서 배양한 천연효모만으로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든다.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한 우리밀, 자연에서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 발효종, 소박한 단맛을 주고 몸에 좋은 효소가 가득한 발효액, 직접 찌고 말리고 갈아 만든 이분도 통밀가루,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약초 끓인 물로 남녀노소 즐기는 건강한 빵을 만든다. 가공된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속이 거북하지 않으며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빵은 이스트 대신 빵의 풍미를 돋우는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설탕과 버터 대신에 발효액과 적은 양의 천일염을 넣는다. 채소나 과일에 설탕을 넣고 발효시켜 1년 이상 지나면 전혀 다른 물질이 되어 해로운 설탕 성분은 사라지고 단맛이 남는데, 이것이 발효액이다.

 

PART 1에서는 여러 가지 과일로 발효액종 만들기, 발효종 만들기, 발효종으로 천연발효빵 만들기를 알려 준다. 미생물 번식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기 쉬워서 발효액종을 만들 때 실패할 수도 있고, 처음 천연효모 발효빵을 만들면 생각만큼 근사한 모습의 빵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뜨거울 때 맛 보는 깊고 오묘한 맛과 풍미에 매료될 것이라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겠다. PART 2에서는 천연발효로 만드는 87가지 빵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바게트와 식빵, 우리 농산물이 든 구수한 빵, 담백한 맛의 쿠키, 파이, 타르트, 오븐 없이 굽는 빵 등 사진만으로도 건강한 빵이라는 게 눈에 보이고, 구수한 빵 냄새가 느껴지는 듯하다. 빵집에서는 보지 못한 빈대빵은 비오는 날 빈대떡 대신 만들어 먹고 싶다. 나물이 구수하게 씹혀 정겨운 맛이 난다는 말린나물빵도 궁금하다. PART 3에서 소개하는 천연발효빵 도시락은 소풍갈 때 만들어 가면 인기만점이겠다.  

 

천연발효빵이야말로 자연을 담은 슬로푸드, 진정한 건강빵이다. 알라딘 신간 페이퍼를 작성할 때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무척 맘에 드는 책이다. 주방에 오래 두고 싶은 책이다. 발효액종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빵을 좋아하고 빵 만들기를 즐기는 엄마와 함께 도전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저체온과 냉증을 다스리는 면역력 건강음식

 

  어릴 때부터 손발이 찼다. 1도가 내려갈 경우 신진대사는 12%,

  면역력은 30%가 떨어진다고 한다. 누구나 음식의 힘으로 자신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니 온

  가족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사계절 토털 뷰티 Q&A

 

  요즘의 가장 큰 고민은 피부다. 피부 속과 겉을 모두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조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뷰티

  가이드북이라니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책이다. 계절별, 월별, 사례

  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엮었다면 그동안 궁

  금했던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해먹는 밥반찬 201가지

 

  결혼을 하면 아침저녁 밥상 차리는 일이 가장 큰 걱정일 것 같다.

  365일 반찬 걱정 없는 푸짐하고 다양한 요리를 제시하여 뭘 해먹을

  지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요리 재료가 가진 영양

  과 효능도 상세하게 설명한다니 꼼꼼히 읽어보고 싶다.

 

 

 

 

 

 

  대한민국 숨어 있는 맛집 

 

  여행의 묘미는 음식이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맛집을 찾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나라 안을 제집 마당처럼 돌아다닌다는 한국

  여행작가협회 여행작가들이 인정한 맛집과 음식 이야기를 지금

  당장 들어보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책에 소개된 식당에 가서

  맛난 음식들을 맛보는 음식 투어를 할지도 모르겠다.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즐기는 드링크

 

  카페에 가면 드링크의 다양한 종류에 어리둥절해진다. 항상 마시는

  것만 마시게 되는데, 드링크 노트를 보면서 집에서 하나씩 만들어

  보고 싶다. 어렵고 전문적인 레시피가 아닌, 누가 만들어도 실패하

  지 않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라면 집에서도 카페처럼 즐길 수 있겠

  다. 특별한 날이든 평범한 날이든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드링크

  를 주변 사람들에게 뽐내보고 싶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ena83 2012-02-28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가족 밥상
실전 POP 윈도우 페인팅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