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씹어 먹는 국어 5 - 다양한 글 맛있게 먹기 특서 어린이교양 7
박현숙 지음, 이영림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서어린이 교양시리즈 중 3번부터 꼭꼭 씹어 먹는 국어입니다. 꼭꼭 씹어 먹는 국어 1권은 주장하는 글, 2권은 발표하는 글, 3권은 이야기 글, 4권은 설명하는 글 맛있게 먹기입니다. 1권부터 4권까지 나왔을 때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연계되는 초등 국어 교과 과정을 확인했음에도 아직 1학년 아이에게 급하진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꼭꼭 씹어 먹는 국어 5 : 다양한 글 맛있게 먹기>가 일기, 편지, 독서 감상문 쓰기에 관한 책이네요. 곧 2학년이 되는 딸아이가 가장 많이 써 본 글이 편지와 일기입니다. 그리고 독서 감상문까지는 아니지만, 독서 기록장에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적는 중입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일기도 몇 번 썼는데, 한 일만 쭉 나열하고 있어서 제대로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서 <꼭꼭 씹어 먹는 국어 5 : 다양한 글 맛있게 먹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목만 봤을 때는 글쓰기에 관련한 학습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꼭꼭 씹어 먹는 국어 5 : 다양한 글 맛있게 먹기>를 펼쳐 보니 여느 동화책처럼 이야기가 나오네요. 2학년 성민이와 동우는 일기를 쓰려고 하지만 쓸 말이 없습니다. 일기를 잘 쓰게 도와주는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다가 사서 선생님께 일기, 독서 감상문, 편지 쓰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우게 됩니다. 딸아이와 같은 2학년 친구들의 이야기라서 더욱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딸아이는 성민이와 동우가 직접 쓴 일기나 독서 감상문, 편지를 읽는 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일기장에 이름을 붙여 주며 일기와 친해집니다. 일기 쓸 때 날짜, 날씨, 제목을 꼭 쓰라고 하네요. 제목을 적으면 일기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일기는 생활 일기, 그림일기 외에 뉴스 일기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관심 가는 기사나 뉴스를 보는 습관이 생기겠네요.

독서 감상문은 동시와 만화 외에 인터뷰 독서 감상문이 새로웠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을 만나 인터뷰하듯 글로 쓰는 겁니다. 저학년이라면 어떤 질문을 할지 생각하는 것과 상대가 대답할 내용을 책 속에서 찾아 적는 게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편지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이나 동화 속 주인공에게도 쓸 수 있습니다. 내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솔직하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꼭 씹어 먹는 국어 5 : 다양한 글 맛있게 먹기>는 이야기를 통해 글쓰기 과정을 익힐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합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책 뒷부분에 문해력 키우는 학습 자료가 나옵니다. 일기와 편지, 독서 감상문에 대해 요약한 핵심 노트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실전 연습에서 글도 직접 써 볼 수 있습니다. 토론 활동과 독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네요. <꼭꼭 씹어 먹는 국어 5 : 다양한 글 맛있게 먹기> 한 권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글쓰기 방법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다양한 글을 쓰며 문해력을 완성하는 '꼭꼭 씹어 먹는 국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궁금합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