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때문에 늦은 출근인데
뉴스공장에 백기완 선생이 나온다.
많이 아프시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왈칵 눈물이 흐른다.
남북정상은 만나 분단책임자인 미국에게 사과를 요청해야한단다.
그래 기백하면 백기완이지.
이게 보수지.
뭔 보수가 남으 나라 국기를 쳐흔들고
지나라 규범은 입에 담기도 싫게 지편한대로 깨부수고...
백기완선생 새책 제목이 버선발이야기인듯 한데 버슨발은 버선을 신을 발이 아니라 맨발이란다.
하기는 천이 얼마나 귀했는가.
녹색평론 165호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은 대안경제는 파괴되야하기 때문이라던가 길 잃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이야기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들이라 모처럼 정독중이다.
오버스토리는 두꺼운데 의외로 책장이 잘넘어간다. 문제는 책이 무거워 들고나갈수 없어 더디다.
EH카의 러시아혁명사도 여전히 읽고있다. 베네수엘라 사태와 전시경제 고립이 겹쳐보이는건 이거읽다 저거읽다 해선가.
숨이 차게 살고있다. 어서 이 봄이 지나 제발 인간다운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