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보도를 재구성해본다.
정윤회씨 딸이 국가대표가 되는데 아주 중요한 시합에서 준우승을 했다.
시합 다음날 갑자기 경찰이 승마협회로 비리조사 및 감찰이 나왔다.
이걸로도 모자라 박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장관에게 문체부 '국장'과 '과장'이 나쁜사람들이더라며 옷을 벗기기를 요구했다.
이 소동끝에 정윤회씨 딸이 문제의 라이벌을 제치고 네명이 한조로 하는 아시아게임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땄다.
몇일전 정윤회씨의 딸은 승마로 이화여대에 들어갔다.(승마로 입학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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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까지 움직여가면서 하려던게 이화여대 입학인걸까?
있는 집 자식들이 돈 있어야만 할 수 있는 특기를 가지고 대학에 들어가는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정모의 딸이 가진 말은 15억 상당이라는데 한필도 아니고 세필이란다) 이 아이 하나 대학보내자고 대통령, 장관, 경찰이 움직이고, 십수명의 가장이 직업을 잃은 것은 너무하지 않나 싶다.
괜히 스포츠며 예술계 시끄럽게 하지말고, 걍 기부금 입학 허가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