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때 당원이었던 당

 

 이제는 제법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부정이야기를 아직도 하며, '나는 억울하다'를 외치는 모습은 조금 안타깝다. 백분 언론의 집중 질타에, 고발한 애들의 저의도 정말 수상하다는 것도 다 공감하지만... '쟤들도 부정했다'는 것이지 자신들의 부정이 없던 것도 아닌데 '억울타'만 연발하니 난감하다.

 

 그래도 노동정책으로 노동조합 가입률을 높이는 것을 언급한 점은 정말 좋았다.

 

(한때의 애정으로 1번 가준다)

 

2. 전여옥 여사의 박근혜 디스가 정말 인상적이다..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1

 

소송도 당했다는데 여하간 이 양반 대단하다.

 

3. 민주당 뭔가 어수선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거 같다.

 

 걍 이래저래 해도 될 거 같아서 그런걸까?

 

4. 11월이 휙 지나갔는데 노동정책은..

 

 누가되도 내 삶이 나아질 길은 안보이고, 최악이 아닌 길이 답인가..

 

아... 나는 정말 비판적 지지가 싫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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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12-03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2번...읽고 웃었어요. 하하하하.

무해한모리군 2012-12-04 08:11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ㅎㅎㅎ
전여옥 국화와칼 표절 대법에서 인정됐다던데, 저리 건재하게 또 책내고 이러는거 보면 역시 정치는 얼굴이 두꺼워야 되나봐요.

무해한모리군 2012-12-05 16:13   좋아요 0 | URL
일본은 없다로 정정합니다...

Mephistopheles 2012-12-03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전여사 건재하네요...ㅋㅋㅋ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이프랑 포크라..ㅋㅋㅋㅋ
(뭐 얼마 전 잘하는 음식 비빔밥 이유 설명한걸 들어보니 전여사 말이 틀려보이진 않네요..ㅋㅋ)

무해한모리군 2012-12-04 08:12   좋아요 0 | URL
김지하 시인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성 대통령인걸까요? ㅎㅎㅎ
박근혜처럼 말못하는 정치인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게 한국정치의 정말 특별한 점인거 같아요... 음.

감은빛 2012-12-04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매일 술자리, 식사자리에서 사람들이 물어서 좀 귀찮습니다.
솔직히 저는 최악도, 차악도 모두 찍고 싶은 맘이 없거든요.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사실은 똑같이 나쁜 당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고,
같은 얘길 자꾸 반복하는 것이 지겹고 또 귀찮네요.

전여사 역시 대단하네요!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

무해한모리군 2012-12-05 08:27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 제게도 몇몇 사람이 물어요.
이번에 어찌 투표하냐고 어제만 해도 저희 시누이가 물었어요.
그런데 시원하게 대답을 못해주고 말았어요.

박근혜가 매일경제신문 1면에 군복을 입고 쌍안경으로 국경을 보면서 찍은 사진을 광고로 내었더군요. 다시 알았어요.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은 가장 여성성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한번도 투표하면서 고민을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엔 정말 고민이네요.

노이에자이트 2012-12-05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 님 안녕하세요? 그런데 전여옥 국화와 칼 표절 소식이 뭔가요? 저는 유재순 르포집을 표절한 것으로 알았는데, <국화와 칼>도 표절했나요?

무해한모리군 2012-12-05 16:13   좋아요 0 | URL
앗 나의 실수 맞아요.. 일본은 없다예요..
내가 왜 저랬지 ㅋㄷㅋㄷ

노이에자이트 2012-12-06 11:59   좋아요 0 | URL
음...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