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정치인'인 브라질의 룰라 다 실바 대통령(65)이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울고 말았다.(중략)
룰라는 현 정부가 국내외에서 칭송받는 데 대해, 이 정부의 업적은 룰라 개인이 아니라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은 선반공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략)
룰라 집권 기간에 브라질 빈곤층은 2000만명이 줄었고, 실업률은 역사상 최소치에 근접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은 80%에 달하며, 일부 지지자는 개헌을 통한 연임을 요구한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대중 앞에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2009년 10월, 다음다음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선정되자 룰라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느낀 점 : 오늘 아침에 보니 MB는 경제발전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를 부르짖던데...
그런 대통령을 뽑은 우리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