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고생할때 원해서 했던 원치 안아도 했던 한세상 편히 살았고, 
그 덕에 자식들 잘 가르쳐 지금까지 잘 살고 있으면서.. 

명예까지 탐내는 것은 너무 과한 것 아닌가. 

고작 사전에 이름을 올릴 뿐, 

공직에 나가는 걸 누구하나 막을 사람도 없고
(우리에겐 이미 친일파 출신 대통령도 있지 않는가) 

친일로 얻은 재산을 뺏겠다는 것도 아니고, 

연좌제라 말할 만큼 빨갱이 자식처럼 신원조회 되는 것도 아닌데.. 

보면 누가 얼마나 보고 얼마나 신경쓰겠는가 요즘같은 세상에..

역사의 기록을 막아 기억까지 조작하려는 건 욕심이 너무 과하지 않은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109093015133&p=hani&RIGHT_COMM=R4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9-11-09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랑스에서 태어나지 않을 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비로그인 2009-11-0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저히 구별해서 분리했어야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미군정이 남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에궁..

BRINY 2009-11-09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찔리는 게 있으니까 그런거겠지요.

무해한모리군 2009-11-09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중근 의사 가족들이 미국, 북한, 남한으로 찢어져 살며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데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요. 우익이 민족주의를 무기로 내세우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한국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층은 뿌리부터 뭔가 잘못되었는데, 이제와 고칠 방법이 없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카스피 2009-11-09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조선시대를 다루는 사극에서도 조상이 나쁘게 그려지면 문중에서 작가와 제작사를 고소하는 마당에 자신의 아버지,할아버지를 나쁘게 말하니 난리를 치겠지요.하지만 그들의 행적을 안다면 반성하게 가만히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8:17   좋아요 0 | URL
그때야 족보를 줄줄 읊는게 제일 공부이던 시절이고, 요즘은 돈이 주인인 세상인데 돈이 주인인 세상에 손톱만큼 과거의 일을 밝히자고 책낸 것을 방해하고 음해하는 것을 보면 기가 차요.

글샘 2009-11-0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중심잡기 어려운 나라에 살고 있는지, ... 실감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박정희 기념관을 여느냐, 박정희는 친일파란 사전을 펴느냐 사이의 긴장감... 이 땅은 늘 긴장의 연속이지요.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8:16   좋아요 0 | URL
글샘님 반갑습니다.
빚은 그때그때 청산하지 못하면 눈떵이처럼 커지기 마련인가봅니다.
뭐 친일판 이름을 딴 문학상도 있고, 음악상도 있고, 결정적으로 우리 지폐의 초상화 도안을 그린 냥반도 친일파라고 하던데용 --;;


비로그인 2009-11-10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수꼴님들께선 이문제를 학문적 차원에서 다루자 하셨지요.
그래서 학문적, 민간적 차원에서 사전을 발간하니 좌빨의 음모 내지는 국론분열이라하니 웃고 싶지 않지만 웃음이 절로 나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8:14   좋아요 0 | URL
정재계 학계 할 것 없이 지들이 주류니까 설마 해낼지 몰랐나보지요. 한다리 건너 아시는 분이 관여하셨었는데, 아휴 그 과정의 험란함이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방해도 어찌나 많고..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