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포장지에서 조화를 떼어내 화분옆에 한번 두어본다 

늦게까지 일을 하고, 

저녁을 먹지 못해, 

닭한마리를 시켜 두조각을 남기고 다 먹어치웠다. 

다이어트 하겠다며, 

낮에 밥 남기며 먹으면 모하나.. 

밤에 닭한마리 먹는 것을.. 

역시 도시락을 다시 준비해야겠다. 

아 이번 생리는 아프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 

오이지의 잔소리에 술을 줄였더니 그 효과인가? 오호!
(오이지군은 잔소리에 일가견이 있는지, 그의 어머니는 '너 그렇게 잔소리하다 소박맞는다'고 하셨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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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0-2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지군의 잔소리가 약이 되셨군요.^^
오늘 8kg 감량한 친구보고 완전 긴장했어요. 저도 정말 10kg 다시 빼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휘모리님 건강 생각하셔서 귀찮아도 밥을 드시길 바래요.

무해한모리군 2009-10-20 08:00   좋아요 0 | URL
아니 어떻게 감량을 하셨데요?
비법공개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뷰리풀말미잘 2009-10-2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 먹은 날이 기준이 되는군요.

예수가 태어난 날이 날짜계산의 기준이 되듯이. ㅎㅎ 뭔가 엄청난 일이 있었나요.

굿모닝 휘모리님. ^^

무해한모리군 2009-10-20 11:06   좋아요 0 | URL
굿모닝 아름다운 말미잘님 ㅎㅎㅎ

글쎄 무슨 일이 있었을까? 술을 끊어야겠다는 결심을 한 정도? 연애행각 걸린 거? ^^;;

비로그인 2009-10-20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닭 한마리를 두조각 남기고 다 드시는군요!!

그나저나. 메인 사진이 바뀌었군요~
뭔가 기분 좋은 웃음이 납니다.

역시 일하다가 잠시 들렸는데 즐거움이 묻어나오네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0-20 16:52   좋아요 0 | URL
요즘 닭들이 다이어트를 했는지 어째 가격은 올랐는데 쬐끄마하더라구요 ㅎㅎㅎ

음.. 제가 뭐 저러겠다는것도 아닌데..
왜 웃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