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여있는 나의 머리속에 한가닥 미풍이여 불어라~
올해는 더 이상 책을 사지 않기로 결심하고 남아있는 책들을 먹어치우기로 했다.
우걱우걱
그런데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 언제나 처럼..
(이젠 차마 읽고 싶은 책이라고 표현하기도 양심에 걸린다 제길 ㅠ.ㅠ)
올해 만난 책들을 올해 다 읽는 것은 이미 불가능해졌다.
읽지않아도 만난 것 만으로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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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아내를 간호했다는 이사람의 사랑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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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을 읽고 마음에 들어서 냉큼 다음편을 구입 ^^ 꽤나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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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 흥겹다. 서점과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책이 소재! 일상을 소재로한 추리 단편. 소품이지만 충분히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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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림 잘그려볼테얏!!! |
 | 봉크- 성과 과학의 의미심장한 짝짓기
메리 로취 지음, 권 루시안 옮김 / 파라북스 / 2008년 7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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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 단정한 문체에 아름다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동화책 |
 |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 지음 / 월간미술 / 2009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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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동 레시피
신경숙 지음, 백은하 그림 / 소모(SOMO) / 2009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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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니 멋진 궁합이다. 더군다나 알사탕 천개로 5천원 할인권을 받아서 기분 좋은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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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는 사귐입니다. 파란여우님과의 깊이있는 사귐의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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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블록버스터물 같은 제목이지만 --;; 500페이지짜리 라틴아메리카의 신자유주의 경험에 대한 책이다. 자꾸 남들 하다 실패한 길로만 가려는 이 정부의 행태를 보면 이 책의 내용은 어쩌면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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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역사적 상식도 내겐 좀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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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다는 평가에도 불구 분량이 두껍지 않다고 해서 구매한 책. 의미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