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꿈을 꾸었다.

멋진 주황색 오토바이(CBR인가 그랬었다)로 질주하다가

부-웅-하고 하늘을 날았다.

왠지 모르게 하늘을 나는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걱정이 되었다.

착지는 어떻게?

아찔-!

꿈에서 깼고, 땀이 흥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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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정상

맥박-,정상

호흡-,정상

이제 다 제자리로 돌아왔다.

정상이다.

적응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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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밥상,

함께한 시간,

함께한 웃음,

함께한 이야기들,

웃으며, 웃으며, 내내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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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모가면 두미1리 185-2 두미교회.

새로운 주뜻 나눔터에 도착했다.

이천 시내에서도 한참을 걸려 당도한 이 곳, 두미교회에는 50명 남짓한 어르신들과 20~30명 정도의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님을 믿따르고 있다. 앞으로 나눌 시간들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올랐다.

촌놈, 두미교회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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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의 그 '은밀한 매력'이란 별로 없었다.

 다만 그나마의 매력이란 그녀의 절뚝거림에 있었다. 꼭 죽는 꼴을 보고야만 그녀의 꼴은 불구였다. 걸음처럼 마음도 어디 하나는 비뚤어져 있었다. 모든 사람도 '살다보면' 다 불구가 된다는 사실 때문인지 불구들은 불구영화를 보고 불편해하고 있었다.

 사람들아! 은밀한 매력을 기대한 불구들아! 기억하라! 은밀한 매력을 기대한 불구들아 기억하라! 매력은 상처로부터 기인한다는 사실을......내연외연. 절뚝거리는 마음이 절뚝거리는 행동으로 돌출되었으니. 그 절뚝거림이 우리의 삶이고, 매력이니......

(2006. 3. 30. 작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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