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마음-거울을 닦아라.

아름다움에서 더러움을 가려낼 수 있도록.

 

4월 30일

사람은 정글이다.

거룩한 숨결(the Divine Breath)에서 온 너는,

부디 조심하여라. 그 속에서,

수천 마리 늑대와 멧돼지가 너를 기다리고

무덤을 파헤치는 귀신과 유령들이 우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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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2008-05-0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초에 사람을 지으시고 "토브", 곧 "참 멋지다"라고 말씀하셨다지요.
당신의 생기로 지으신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기에 그런 말씀을 다 하셨을까요.
그처럼 당신의 '거룩한 숨결'로부터 온 우리들이,
살다보니 더러워져서 꼭 그 모습이 정글과 같이 되었다고 루미 선생께서 말씀하시는군요.
늘 '마음-거울'을 닦고, 또 닦아 온갖 탐욕과 음습으로 가득 찬 제 내면을
맑힐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십시오.

부탁입니다. 꼭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