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먹고 먹힌다.
알라를 아는 자들은 이를 받아들인다.
이 세상에선 모든 여정이 쓸쓸하게 끝을 본다.
그러나 저 세상에서 우리는 끝없이 여행한다.
이 세상에선 연인들이 헤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저 세상에서 그들은 영원토록 하나를 이룬다.
1월 16일
이 모든 사랑스런 것들이
깊은 바다에 견주면 하찮은 것들이다.
부분들을 잊어라.
응시하는 네 눈길을 옹근 전체에 붙박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