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우리는 그것이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준다.

하나님은 그것의 중심 본성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주신다.

모세는 제 손에 들린 나무토막을 "지팡이"라고 불렀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뱀"이라고 부르셨다.

우마르를 사람들은 "우상 숭배자"로 불렀지만,

하나님은 그를 "믿는 자"로 부르셨다.

우리가 "씨앗"이라고 부르는 것을

하나님은 "이미 내 곁에 있는 것"이라고 부르신다.

우리의 진짜 이름을 하나님이 부르시는, 거기에 인생의 목적이 있다.

 

1월 6일

사랑받으실 이는

처음도 나중도 없는, 한 분이시다.

네가 그분을 뵈면

다른 아무것도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분은 보이지 않는 신비면서

그 신비의 드러난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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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2008-01-13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의 눈엔 한낱 '지팡이'가,
하나님의 눈엔 무시무시한 '뱀'으로 보인다.
중심 본성!
그것을 주목하고 사는 인생은,
하나님의 도수로 세상을 바라보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