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근본적으로 우리 모두

예수의 생기(生氣, the animating Spirit)로

숨쉬고 있다. 그러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들숨은 상처요

날숨은 붕대다.

육신-상자(body-box)가 옮겨지면

우리 모두 그리스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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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2007-10-02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처와 붕대를 오가며 사람은,
그렇게 살다가 죽는다.

다만, 그 현실의 비루함을 기어이
넘어설 때, 그리스도의 참 형상이
당신을 통해 드러나리라.

그렇고 싶습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