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 12日
한 사람이 자기 영혼에 박힌 가시를 본다면
그것을 견뎌내기가 얼마나 아프겠느냐?
만일 네가 당나귀 엉덩이에 가시를 찔러 넣는다면
놈은 겅중겅중 뛰면서 어찌할 바를 모를 것이다.
가시를 뽑으려고 애를 쓰면 쓰는 만큼 더 아플 따름이다.
어떤 점잖은 이가 다가와서 엉덩이에 박힌 가시를 뽑아줄 때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