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여어, 내 가슴의 동지여!

잠시 피곤을 잊고서

아름다움에 바치는 나의 사랑 노래를 들어다오.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되비치는 내 그림을 보아다오.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터질 것만 같구나.

나는 거대한 곡물 창고에서

제가 지기에는 너무나도 무거운 밀알 하나 끌고 가는 행복한 개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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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2007-08-24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몸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저 개미처럼,
나도 그렇게 짊어지고 가는 '사랑'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