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여어, 내 가슴의 동지여!
잠시 피곤을 잊고서
아름다움에 바치는 나의 사랑 노래를 들어다오.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되비치는 내 그림을 보아다오.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터질 것만 같구나.
나는 거대한 곡물 창고에서
제가 지기에는 너무나도 무거운 밀알 하나 끌고 가는 행복한 개미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