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그대 사랑의 뾰족한 바늘이 하도 많이 찔러대어

나는 그만 곤드레만드레로 취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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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2007-08-1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므로, 취해버린 사람의 저 비틀거림을 비웃지 말아라.
그 분의 사랑에 찔린 사람은 더이상 세속의 기준으로 판명되지 않는다.
2천년전 저 광야를 걷고 또 걸어 복된 소식을 전하던 바울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