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의사여, 도와달라!
나는 다시 가망 없게 되었다.
사랑하는 이여, 나는 미쳤고 돌아버렸다!
그대 시간-사슬의 매듭마다 하도 특이하고 다양해서
순간마다 새로운 광기(狂氣)로 이토록 괴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