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함께 나눈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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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밑에서. 이런 책을 만나고 싶었다. '사랑'에 관해서는 이런 책이 있었으면 했다. 책장을 열고, 닫으며 나는 글썽였고, 전율했다. '나는 언제 이런 사랑 한번 해보나'라는 김훈의 푸념이 결코 허황되지 않다. 나도 이런 사랑을 꿈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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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저물녘,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을 교재삼아 낮고, 겸손하게 살아가기를...우리는 보는 모든 것들 속에 당신을 마주하게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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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10月 6日부터 10月 7日까지. 한 줄 글귀보다 한 장의 사진이, 한 장의 사진보다 한 줄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있다. 도저히 눈과 마음을 못땔 때가 종종 있다. 이 사진집을 들어보라. 그 빈도가 잦은 걸 보니 참 좋은 사진집임에 틀림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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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10月 3日부터 10月 4日까지. 평소 존경하던 김기석 목사님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기쁨에 이틀 간 오롯이 읽어내려갔다. 깊은 우물로부터 길어올린 한 사발 말씀 냉수가 참 맑고, 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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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9月 22日부터 10月 1日까지. 종교와 수행, 그 참된 본질을 불교 철학(돈점논쟁)에서 찾다. '깨다' 화두에 의지하여 책을 덮고서는, '이, 뭐꼬'하여보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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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9月 22日 하루 오롯이.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4시간의 여정동안 함께 나눈 이 시들은 딱딱하거나 무리하지 않고, 부드럽고, 느슨하게 읽힌다. 시인 문태준의 속깊은 단상들 또한 부드럽게 스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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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8月 30日부터 9月 10日까지. 헤셸의 찬란한 직관과 아름다운 시어(詩語)들을 통해 안식의 참 의미를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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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8月 20日부터 23日까지. 과학의 힘으로 종교를 허물다.(?) 시대가 요청하는 종교의 참모습을 고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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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8月 17日부터 20日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방대한 사유가 스승과 제자의 대화 속에서 거침없이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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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 8月 10日부터 12日까지.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의 위한 신학강의. 두런두런 '예수의 삶과 길'을 들려주는 이현주 목사님의 글은 여전히 빼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