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성인(聖人)의 내밀한 의식(consciousness)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예배드릴 곳인 참된 사원(寺院)이다.

하나님은 거기에 사신다.

 

6월 24일

스승들은 네가 거울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벽돌로 본다.

그들은 이 세계가 생겨나기 전에

신성한 강에서 목욕을 즐겼다.

몸으로 태어나기 전에 많은 생을 살았고

보리 씨앗에서 보리 타작을 보았다.

아직 모양을 갖추기 전에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였고

바다가 없는 데서 진주를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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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2007-06-2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하느님을 다른데서 찾지 않게 되었다는 말과 같다. 그의 내면은 이미 성전이며, 그곳이 바로 하느님의 처소이다. 성인은 곧 하느님의 거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