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심드렁한 날, 문득 바람결에 헌책방을 찾아보곤 하는 것은 나에게 더할 나위없는 기분전환이자, 크나큰 기쁨이 되곤한다. "뿌리와 새싹"을 찾은 오늘, 나는 또 6개의 보물을 들고 헌책방을 나섰다.


 

 

 

 

여기에서도 로즈마리 류터의 "가이아와 하느님"과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는 단연 으뜸의 자리에 위치한다. 정말 대단한 발견이 아닐 수 없다. 어느새 느꼈던 심드렁함은 오고 간데 없다.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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