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굳이 서로를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나와 같은 단 하나의 사람일 뿐이다.

움직이고, 미소 짓는 눈과 입을 가진 존재를 소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적은 없다.

우리는 피부색만 다를 뿐, 모두 똑같은 존재다.

                                                                                                               -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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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11-1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사람 만나는 일에 뻘줌해 하는 저에게 하신 말씀이군요^^

이누아 2005-11-12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에요. 얼마 전 친구를 만날 때 할 말을 준비하고 있는 저를 보며 깜짝 놀랐어요. 만나기 전에 말하는 것은 너무 우습잖아요. 어떻게 만나나 했더니 저를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의 삶을 엿볼 것도 없이 그냥 존재로서 만날 수 있다고 달라이라마께서 제게 이야기해 주시네요.

big_tree73 2005-11-13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맞다. 똑같은 존재니 소개고 뭐고 필요한가. 움직이고 미소짓는 눈과 입을 가진 단 하나의 사람. 자꾸 잊으니 자꾸 얘기해주야겠다. 스스로에게. 고맙다. ^^

글샘 2005-11-13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네요... 서로 소개하지 않아도 서로 알고 있는
위의 여우님, 이누아님, 빅트리님 처럼 말입니다. *.-

이누아 2005-11-1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나무야, 기분은 좀 나아졌나? 다음달엔 만날 수 있으려나?
글샘님, 그러게요. 글샘님을 포함한 우리들처럼 말입니다.
 

 봉 우 리

작사·작곡 : 김민기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죽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봉우리...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잊어버려!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 거야
봉우리에 올라서서 손을 흔드는 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숨 잘텐데 뭐...


허나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거기 부러진 나무 등걸에 걸터 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작은 배들이 연기 뿜으며 가고


이봐, 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서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댈 필요는 없어
난 바람에 나부끼는 자네 옷자락을 이 아래에서도 똑똑히
알아 볼 수 있을테니까 말야
또 그렇다고 괜히 허전해 하면서 주저 앉아 땀이나 닦고
그러지는 마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식혀 주겠지 뭐
혹시라도 어쩌다가 아픔같은 것이 저며올때는 그럴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속의 좁게 난길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그래 친구여, 바로 여긴지도 몰라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여 바로 여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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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10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 좋죠... 가슴 뭉클하구요...

달팽이 2005-11-10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들어보았죠...
좋은 곡을 들으며 대학시절...
그가 지은 민중가요들을 많이 떠올렸었죠...

파란여우 2005-11-10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봉우리 갔다 왔어요
해발, 3미터의 우리집 뒷산^^
김민기씨 노래 오랜만에 듭습니다. 밤하늘의 별이 쏟아져요

이누아 2005-11-10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달팽이님 모두 익숙한 노래죠? 제겐 익숙한 노래가 별로 없어요. 친구가 불러 주지 않았다면 지금도 모를 노래죠. 친구가 불러준 노래여서 아직도 제 가슴에 메아리가 남아 있어요.... 지나치게 늦은 감이 있지만 기슭아, 고마워.

파란여우님, 저 방금 저녁산책 다녀왔거든요. 하늘 봤거든요. 별 몇 개 머쓱하게 반짝이던데요. 안 쏟아지던데요. 별들이 무슨 잘못이겠어요. 내 눈이 맑아지고, 공기가 맑아지면 거기 쏟아질 듯 웃고 있을텐데. 제가 움직여서라도 그 별들 보고 싶어요..... 별들아, 안녕.

비로그인 2005-11-11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제 이 노래 들음서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 마셨어요!! 마시고 또 마셨슴돠. 근데두 전혀 취하지 않더라구요. 우리가 걸어올라가는 봉우리에 관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었거든요. 저 또한 귀 기울여 들음서 친구들에게 질문하고, 답하고, 그들 또한 막히면 책을 찾아보고 제게 질문하고..그렇게 부족하나마 생각과 대안을 준비해나가구..근데 출근해서 일을 하는데, 술기운이 확 올라오네요..끄응~ 흐흐..

이누아 2005-11-11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도 이 노래 틀어주는 술집이 있군요. 님의 생활은 80년대 20대 청년의 삶 같아요. 흐...속은 좀 편해지셨나요? 전 오늘 하루도 잠과 함께 했어요. 이 달 말까지 추나를 할건데 이러다 선방에 가서 쾅하고 땅에 머리박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스스로에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하면서 일어납니다. 끄응~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아득한 먼 그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때까지 내사랑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엾는 하늘위에

별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오라 부르네

쌓인 정이 든 그 곳에 별빛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때까지 내사랑도 흘러가라

 

김용호 사 / 김동진 곡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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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5-11-1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누아님,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이 과연 어디일까요?

big_tree73 2005-11-1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른 잔디에 벌러덩 누워 흘러가는 구름 구경이 하고 싶다.

비로그인 2005-11-10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행성 출혈열 무서우니까, 돗자리 깐 잔디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싶군요. 흐^^

이누아 2005-11-10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 니르바나 아닌가요?^^
큰나무, 복돌님, 바람 살랑 불고, 햇살 비추고, 구름 흘러가고...누워 하늘을 보면...... 잠들 것 같아요. 잠, 잠, 잠...돗자리를 깔고!

비자림 2006-05-1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경 왔다가 퍼 갑니다.
 



 

친구들이 싸이에서 놀아서, 걔네들 홈피에 글을 남기려면 저도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해서, 거기에 홈피가 있어요. 아무 것도 없는 휑한 홈피. 거기에 선물이라는 제목을 만들고 사진을 올렸어요. 잎들이 땅으로 돌아가는 사진이요. 아래에는 사진사 닉네임도 적어 뒀어요. 누구에게 선물을 받았는지 기억해야 하니까. 너무 좋아서 여기에도 올려요. 만져질 것만 같아요. 잎들.

선물. 오늘은 딱 그런 게 받고 싶은 날이었어요. 고마워요. 선물 보내는 준 분, 사진기, 잎들 모두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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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5-11-07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 받고 싶은 그 마음 이젠 어디로 갔나요? ㅎㅎㅎ

2005-11-07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11-07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낙엽이 뒹구네요. 그 찍사분도 함께 뒹구셨겠네요..뒹굴뒹굴..훌륭하삼!

비로그인 2005-11-07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뒹굴뒹굴... ㅋㄷㅋㄷ 왤케 자꾸 웃음이 나오죠???

2005-11-07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누아 2005-11-0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하늘에 뜬 달은 가만히 있는데 제 강물에 비친 달은 흔들거려요. 강물이 고요해지니 달도 제 모습을 찾아요. 제 모습 찾은 달도 하늘은 달은 아니지만요.^^
21:23속삭이신 님, 그랬군요. 여러 분에게 선물한 사진이군요. 숨겨 보기에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모두들 잘 참고 계셨군요.^^
복돌님, 저도 뒹굴고 싶어요.
노파님, 하하..저도 웃습니다.

울보 2005-11-07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3666

낙엽이 너무 이쁘네요,


이누아 2005-11-07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울보님, 보기 좋아요!

파란여우 2005-11-07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낙엽 하나 냉큼 집어들고 싶네요. 어여쁜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혜덕화 2005-11-0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잎은 필때도 질때도 아름답네요. 해인사의 단풍이 생각납니다._()_

Laika 2005-11-08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이쁘게 잘 찍은 사진이네요... 저도 친구들이 다 싸이만 해서 가입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icaru 2005-11-08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 저 각도로 찍으려면 찍사 님도 낙엽과 함께 굴러야 나오는 샷!! 일 거 같아요~ 공수를 많이 들인 사진!!!

왈로 2005-11-0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빴구나. 몸은 괜찮고? 얼굴 바꿔봤다. 누군지 알겠지?

이누아 2005-11-0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해인사에 가고 싶어져요.
라이카님, 알라딘엔 댓글이라도 쓰려면 가입을 해야 해서 너무 번거로워요. 그래서 제가 싸이로 뛰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이곳에 오긴 하지만요.
이카루님, 예전에 제 친구가 그랬어요. 사진은 가만히 서서 찍는 게 아니라고. 몸을 던져 찍어야 제대로 된 게 나온다고요.^^
왈로야, 첨에 니 사진인 줄 알았다는 거 아니냐. 가만히 보니 그녀구나. 몸은 괜찮은데 자꾸 잠이 온다. 잠이 심하게 와.
 

하하하, 기분이 째진다. 이런 기분에 관세음보살들 얘기나 좀 해야 겠다. 누가 보살 아니랴마는 생각나는 대로 우선 세 분만.

먼저 선방의 입승보살님. 연세가 86세 정도 되셨는데 선방을 열어 참선을 하신 지 30여 년이 되었다고 한다. 선방엔 할머니들로 가득 차 있다. 5,60대면 젊은 보살이고, 나는 애기 보살이다. 재가자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선방 중에 제일 규율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오전에 가도 되고, 오후에 가도 되고, 하루 종일 해도 되고...자기가 정해 놓고 하면 된다. 대신 그 덕에 연세 드신 분들이 무리하지 않으시고 할 수 있고, 나 같은 약골도 참여할 수 있다. 저 보살님이 행여 세상을 떠나시면 이 선방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보살님은 그런 걱정 안 한다고 하신다. 또 누가 나타나서 잘 해 나갈 거라고. 화요일에 절에 가서 뵈었다. 오랜만이라고 반가워하시면 볼 좀 만져보자고 하시며 쓰다듬으신다.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항상 도반이라고 말을 높이셨는데 왠일인지 "아이고, 성정각 왔네. 오랜만이다. 얼굴 좋아졌네" 하신다. 손녀가 된 것 같다. 한 사람의 재가자가 크게 스님들의 도움 없이 이렇게 몇 십년을 선방을 꾸려 오신 공덕이 얼마나 큰 지 모른다. 지금도 결제 기간엔 3,40명의 보살님들이 수행하신다. 이 달 16일은 동안거 결제일이다. 거의 매일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수녀님. 학원에 몇 달 다닐 일이 있을 때 만난 분인데 학원에서 늘 짝으로 앉아 공부하는 단짝 친구였다. 수녀님은 10년 정도를 중앙아프리카에서 봉사를 하셨는데 한국엔 잠시 들어오신 거다. 불교적 색채가 물씬 풍겨나는 이 수녀님의 어머니는 매일 천 배를 할 정도로 열심인 불자였는데, 수녀님께서 수녀가 되겠다고 했을 때 한 집안에 수행자 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하셨다고. 수녀님을 만나는 내내 종교적 어려움은 없었다. 아마도 카톨릭이 비그리스도인에 대한 태도를 누그러뜨릴 결과가 아닐까 싶다. 수녀님께 "수녀님처럼 실질적으로 사람들에게 유익한 일을 하는 분들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라고 했더니, 수녀님께선 "나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요즘은 성직자들도 너무 영성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요. 봉사 같은 것도 좋지만 자기 영성을 개발하는 것 역시 자신과 사람들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선방에서 공부하는 게 더 부러워요" 하신다. 수녀님이 때때로 얘기해 주시는 중앙아프리카는 좀 무섭다. 다행히 지금은 내전이 끝난 상태라고 하지만 전쟁의 위협과 배고픔은 여전하다. 수녀님은 이달 말에 중앙아프리카로 돌아가신다. 수녀님도 건강이 썩 좋은 편도 아닌데 들어가신다니 마음이 짠하다. 아마도 다음 주 화요일에 한번 뵐 것 같다. 수녀님은 내게 중앙아프리카라는 낯선 나라를 선물하셨다. 근데 그 나라, 좀 무겁다.

세 번째 보살님! 추나 선생님이다. 사실 난 방금 추나를 받고 왔다. 으흐, 하하, 음하하...마구 기분이 좋다. 받으러 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다. 새소리 들리고, 나무들 단풍 들었다. 오래 전부터 굽은 등과 어깨를 펴려고 애썼지만 성과가 없었는데 우연히 시댁 쪽 먼 친척분인 이 아지매에게 추나를 받았는데 아! 놀라워라 였다. 더 신기한 것은 마음이 밝아진다는 점이다. 마음이 부드러우면 몸이 부드러워지고, 몸이 부드러워지면 마음이 부드러워지듯 몸이 바르게 되니 마음이 바르게 되는 걸까? 모르겠다. 사실 어느 분보다 이 분에게 어울린다. 관세음보살이라는 호칭. 일일이 말할 순 없지만 그분의 인생은 덕을 베푸는 삶 그 자체였다. 지금도 그러시지만. 오늘 추나를 받으며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하나요" 했더니 "자네가 기도하고 지냈다며? 다 자네 인연이고, 자네 복이지. 내가 하는 건 없어" 하신다. 그런 마음 때문일까? 추나를 받은 사람들은 기운이 솟는다. 얼굴이 밝아진다. 내게 어디 가서 기도할 것 없이 소박하고 작은 마음으로 덕을 베풀고, 바르게 살라고 하신다. 그러면 사람은 몰라도 하늘은 안다고 하시면서. 으흐, 당분간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뵐 것이다.

에..또..그리고...하하 오늘은 세 분만 하자. 째지는 이 기분을 몰아 몰아...밥 먹고, 할 일 하자!

 

*삶으로써 가르침을 주시는 이 세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나도 이 분들처럼 삶과 기쁨을 나누는 사람 되기를 발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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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11-03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만 읽어도 마음이 환해집니다. 님의 기쁨이 전염되나봐요. 좋은 인연을 많이 가지신 것을 보니, 전생이든, 현생이든 많이 닦으신 분인것 만은 틀림없네요._()_

2005-11-03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1-03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누아 2005-11-03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닦기는요...오늘 방도 안 닦았는데^^ 님 역시 삼천배 수행 그 자체로 이미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12:56속삭이신 님, 반갑습니다. 저는 익히 님의 이름을 들어 알고 있어서 낯설지만은 않네요. 추나는 뼈를 제 자리에 밀어넣어 교정하는 건데 보통 목이나 허리디스크인 분들이 많이 받으세요. 중국에서는 추나라고 하고, 양방에서는 카이로프라틱이라고 해요. 저는 특별히 아픈 데는 없지만 천장 낮은 다락방에 산 사람처럼 등과 어깨가 구부정해요. 혼자서 교정해 보려고 애썼는데 잘 안 되어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17:47속삭이신 님, 위에서 대답이 다 되었죠? 브리핑에서 님의 웃음소리만 봐도 님인 줄 알고 반가워요.^^

비로그인 2005-11-04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어제 술이 깨면서 두통으로 깽깽거렸지만 그래두 손가락에 힘 주어 여쭙고 싶었슴돠. 기분 좋은 일이라두 생기셨수? 페퍼가 아주 환해요..

이누아 2005-11-04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제게 기분 좋은 일은 오빠랑 공부하는 거예요. 수요일날 저녁에 했지요. 또 제게 기분 좋은 일은 저런 분들을 뵙는 거예요. 어제, 오늘 뵈었죠.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 게다가 오늘은 누가 엽서도 보냈더라구요!! 기분 좋겠죠?

비로그인 2005-11-0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새롭게 다가오네요, 공부..아, 그 기분 알 것 같습니다. 세계에 관해 질문하고 대답하고 알아가는 과정, 즐겁죠. 오래전에 그런 친구가 한 명 있긴 했었는데..결혼한 후론, 연락이 끊겼어요. 으음..이누아님이 좋으셨다니, 저도 덩달아 좋은뎁쇼. 흐..^^

이누아 2005-11-04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잘못 눌러서 댓글 쓰다 날렸어요.--;; 짧게 해야죠. 대략 공부가 강의를 듣거나 남이 한 말을 되새기는 건데 오빠랑은 그냥 막 말해요. 황당해도 괜찮고, 엉뚱해도 괜찮고,,,그렇게 공부하면 무의미하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흥미진진해요. 정말 재미있어요.

니르바나 2005-11-07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오늘 만난 관세음보살은 이누아님이십니다.
선방을 지키지는 입승보살님 다음으로 선방을 여실 분은 이누아님 아닐까요. ㅎㅎ

이누아 2005-11-07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 자꾸만 편하고 싶어져요. 그래도 조금 불편하고 오래 행복한 선방에 나가는 걸 그만두지는 말아야지 하고 있어요.

2005-11-07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