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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연대기 1931~2011
남화숙 지음, 남관숙 옮김 / 후마니타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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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Woman in the sky)강주룡의 을밀대 농성(1931)과 김진숙의 고공 크레인 농성(2011)까지 1세기에 걸친 여성 노동자의 투쟁 연대기.거대 이데올로기,국가 공권력과 자본의 폭력,성차별과 위압적 위계 질서 속에서 연대하고 투쟁하며 하늘까지 오른 여성 노동자의 투쟁 역사를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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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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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고난과 동족 상잔의 비극을 통과한 노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한 소녀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작가 의식의 성장을 볼 수 있다. 빨갱이로 몰려 겪은 벌레의 시간과 1.4후퇴때 홀로 남겨진 허무의 시간 속에서 세상을 증명하기 위해 글을 쓰리라 다짐하는 소녀의 독백이 처연하고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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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의 철학 여행 - 소설로 읽는 철학
잭 보언 지음, 하정임 옮김, 박이문 감수 / 다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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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년 이언이 꿈속에서 만난 노인과 철학적 명제를 논하고 아침 밥상머리에서 정신분석가 부모가 반론을 펼치는 소설 구성의 철학서이다. 철학을 쉽게 본 걸까, 소설을 우습게 본 걸까. 소설의 껍데기를 뒤집어 씌워도 철학은 여전히 어렵다. 너무 많은 꿈을 꾸게 된 것이 오히려 악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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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좌절의 시대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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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세상은 그 기울기는 급격히 줄었으나 우상향으로 조금씩 흘러가고 있다.거대 담론이라는 굵직한 흐름 속에 돋보기를 대어 보면 작은 톱니바퀴들처럼 부침을 거듭하는 미세한 삶들이 올망졸망 분주하다.‘인생 참 계획대로 안 되네‘라고 아우성치는 삶의 외침을 작가는 미세 좌절이라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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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6-04-18 12: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열독했던 책 중 하나죠. 참 글을 잘 쓰는 작가라고 여겨 그의 책을 몇 권 샀지요.^^

잉크냄새 2026-04-18 21:12   좋아요 1 | URL
네, 이 분 글이 좋아요. 기자 생활의 경험인지 전 소설보다는 르뽀 형태의 글이 더 좋더군요.
 
행복 강박 - 행복 과잉 시대에서 잃어버린 진짜 삶을 찾는 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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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수렴할지언정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어느 지점에 있다. 행복을 목표로 미래를 구상하는 것은 현실을 도피하고자 미래를 이상화하는 자기 최면이다.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현실에서 누리고 느끼고 향유하는 모든 경험의 총합이다. 고로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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