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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장애를 이유로 멈추지 않는 삶들의 이야기
권용덕 지음 / 김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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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개인의 불행이나 결핍으로 치부될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정상의 범주에 위치시키고 언제든 비정상을 차별할 근거 위에 서 있다. 문제는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의 구조에 있다. 동정과 시혜의 시선이 아닌 평등과 참여의 관계로 무게 중심을 이동해야 구조는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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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2026-09-30 0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가 약한 부분중 하나인것 같아요. 다름이 틀림이 되지 않고 다 같이 행복할수 있는 국가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읽어보고 싶은 책인 것 같아요. 잉크냄새님 오늘도 행복히시고 건강하세요.

잉크냄새 2026-09-30 20:58   좋아요 1 | URL
장애를 보며 느끼는 동정심은 자연스러운 감정일텐데 그 밑에 무의식중 깔려있는 차별 의식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들도 동정보다는 평등한 눈빛을, 시혜가 아닌 같이 참여하는 공동의 장을 요청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기울어진 평등 - 부와 권력은 왜 불평등을 허락하는가
토마 피케티.마이클 샌델 지음, 장경덕 옮김 / 와이즈베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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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토마 피케티와 마이클 샌델의 대담집. 평등의 세 가지 측면, 1) 소득과 부의 재분배에 관한 경제적 측면, 2) 발언권과 권력, 참여에 관한 정치적 측면, 3) 인간 존중에 관한 존엄성의 측면에 대하여 묻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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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6-08-30 1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이클 샌델의 책을 두 권 읽었는데, 이런 대담집이 있었네요. 관심이 가는 주제네요.
장바구니에 담겠습니다.^^

잉크냄새 2026-08-31 21:19   좋아요 0 | URL
대담집이라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할 듯 합니다. 아주 깊이 있는 설명보다는 두 석학간의 대화이다 보니 개념이 친절하지 않습니다. ㅎㅎ
 
일본 광고 카피 도감
오하림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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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물성 자체보다 제품을 통해 달라질 그들의 세계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카피의 본질을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의 시선으로 읽어낸다. “이해가 안 되는데요” 라는 말 대신 “더 이해하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라는 작가의 한 줄 문장이 그 어떤 광고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일종의 아이러니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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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6-08-17 16: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감‘ 인데 광고 카피 도감이라니.
이 책이 어떤 구성일지 잘 상상이 안 되네요.
어쩌면 무척 흥미로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잉크냄새 2026-08-17 21:25   좋아요 0 | URL
도감이라는 표현이 좀 거창하게 비칠 수도 있겠네요. 구성은 단순히 포스터와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의 논평이 적혀 있는 구조입니다. 일본만의 감성이랄까 뭐 그런 글들이 주를 이룬다고 보여집니다.

페크pek0501 2026-08-30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해가 안 되는데요” 라는 말보다 “더 이해하고 싶어서 그러는데요”라는 말이 훨씬 듣기 좋네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깔려 있는 느낌입니다.

잉크냄새 2026-08-31 21:21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그 문구는 일본광고 문안이 아니라 작가의 설명글에 나오다 보니 뭔가 책의 취지와 좀 아이러니한 면이 있지 않나 싶더군요.
 
개구리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4
모옌 지음, 심규호.유소영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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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비인도적인 행위로 위대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구호와 생의 궤적을 같이 한 작가 고모의 비극적 인생,수천명의 산파이자 낙태시술자의 이중적 삶을 통해 중국 근대사의 비극인 ‘계획생육’을 해부한다. 중국에서 다산의 상징인 개구리의 와蛙는 인형,아기의 와娃와 발음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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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26-10-0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 국적을 가진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고, --가오싱젠은 프랑스로 망명했다고 ㅠ--붉은수수밭의 원작자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라는 이분의 책을 선물받고-- 관심을 갖게 된 찰나에 잉크님의 100자평을 접하게 되었네요!
 
체공녀 연대기 1931~2011
남화숙 지음, 남관숙 옮김 / 후마니타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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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Woman in the sky)강주룡의 을밀대 농성(1931)과 김진숙의 고공 크레인 농성(2011)까지 1세기에 걸친 여성 노동자의 투쟁 연대기.거대 이데올로기,국가 공권력과 자본의 폭력,성차별과 위압적 위계 질서 속에서 연대하고 투쟁하며 하늘까지 오른 여성 노동자의 투쟁 역사를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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