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콧대 높던 이 여자 마음 돌린 이유를 알아보자

적립을 많이 해준다 하자 눈이 살짝 움직였다.
적립 해주는 곳이 많다고 하자 고개를 15도 돌렸다.
현금처럼 쓸수 있다고 하자 마음까지 돌아섰다.>

 

얼마전에 품질경영 관련 CFT가 끝나고 회식이 있었다.

< 귀찮아서 회식 안한다던 인간들 걸떡 넘어간 이유을 알아보자.

회식장소가 소고기 집이라 하자 눈이 소망울만큼 커졌다.
주최측에서 2차까지 낸다고 하자 점심을 굶었다.

예산이 부족하니 돼지고기로 하자고 하자 몰래 한접시시켜 바람같이 해치웠다.
어떤 넘이 소고기 시켰냐고 하자 한우가 아니라 수입산이라 우겼다.>

실은 한우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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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11-1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06-11-1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2006-11-13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6-11-1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잉크냄새 2006-11-13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메피님/비연님 / 저 아닙니다.^^
속삭님 / LG에서 소고기 파동을 자주 일으키나 봐요? ^^ 전 현대 다닙니다.

미네르바 2006-11-13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저도 모처럼 웃고 가네요.
저도 한우라면 아무리 귀찮아도 회식자리에 갔을 거에요^^

가시장미 2006-11-1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한우라고 해도, 믿음이 안가서요. -_-; 소는 이제 먹지 않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돼지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니, 믿음이 가는 건 닭밖에 없는데... 닭도 언제까지 믿을 수 있을지. ㅋㅋㅋ

그나저나. 대기업을 다니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으흐 *_*

진주 2006-11-14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글이 떴다는 브리핑이 너무 길어 아찔해져서 마실다니기를 포기하고 막 돌아서려는데
잉크냄샐 맡았잖아요
그리곤 제 마음이 껄떡 넘어가 버렸잖아요.아잉~

잉크냄새 2006-11-15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장미님/전 소,돼지,닭 빼고는 채식을 합니다. ㅎㅎ
진주님/오랫만이네요. 껄떡 넘어서 오시다니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가시장미 2006-11-15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비씨카드 쓰시나요? 으흐흐 저 사진 익숙해서요. ^-^;

잉크냄새 2006-11-16 0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님 / 부자되려고 쓰고 있어요...ㅎㅎ

가시장미 2006-11-16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벌~~~~~~써! 부자가 되었어야 하는데................. 왜죠? ㅠ_ㅠ

잉크냄새 2006-11-17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님 / 너무 써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