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플레임 2 엠피리언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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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엠피리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아이언 플레임>은 상상 이상의 스케일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포스 윙>의 전설을 이어갑니다.


반역과 혁명 그리고 사랑이 교차하는 바이올렛과 제이든의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한층 깊어진 심리 묘사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벽돌책을 애정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아이언 플레임>을 1, 2권으로 분권화해 내놓았습니다. 합쳐서 총 900쪽이 넘는 분량인데 사실 책장에 꽂혔을 때 뽀대나는 건 합본이었을터라 살짝 아쉽습니다.


<아이언 플레임 1>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텡 작가의 일러스트를, <아이언 플레임 2>에서는 이랑 작가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특별커버가 숨겨져 있어 재밌습니다.


지금까진 바스지아스 지역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아이언 플레임 2>에서는 아레티아 지역에서의 활동이 주를 이룹니다. 이번엔 스토리상 지도를 보며 확인하는 작업이 많았어요. 그만큼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포스윙>은 바이올렛 소른게일이 나바르 왕국의 엘리트 군사학교인 바스지아스에서 드래곤 라이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두 마리의 강력한 드래곤, 테른과 앤다나의 선택을 받아 라이더로서의 자격을 증명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이든 라이오슨(반역자의 아들) 사이에 싹튼 로맨스는 단순한 감정 이상의 연대와 신뢰로 발전하며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습니다.


<아이언 플레임 1>에서는 바스지아스에서의 탈출을 다룹니다. 나바르 왕국의 거짓된 역사와 부패 사실을 알게 된 바이올렛은 동료 라이더들과 함께 바스지아스를 탈출합니다. 이들은 6년 전 반란으로 폐허가 된 아레티아로 향하며 혁명의 불씨를 다시 피우기 시작합니다.


<아이언 플레임 2>는 새로운 무대인 아레티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곳은 폐허가 된 곳이지만, 제이든의 대저택에서는 혁명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이올렛은 혁명의 최전선에서 라이더들을 이끌며 나바르 왕국의 거짓 역사를 깨뜨리려 합니다. 하지만 적대 세력인 베닌은 모든 생명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나 수적으로 열세인 혁명군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흥미진진합니다.


드래곤과 라이더들 사이의 결속 역시 이 시리즈의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바이올렛은 드물게 두 드래곤과 계약을 맺었는데요. 매번 위기 때마다 바이올렛에게 "넌 오늘 죽지 않는다!"를 외치는 블랙 드래곤 테른의 대사에 심쿵합니다. 특히 3개월의 긴 잠에서 깨어난 금빛 드래곤 앤다나의 변화는 기절초풍할 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투 장면도 실감납니다. 라이더들의 심리적 긴장을 생생히 그려냅니다. 적과 마주치는 순간의 공기와 고도의 기압, 그리고 서서히 다가오는 전투의 압박감은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편에서는 드래곤과 라이더의 관계에 더해서 그리폰과 플라이어들과의 공생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게 등장합니다.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 베닌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들의 적인 베닌의 존재는 독특합니다. 땅에서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베닌은 그 존재 자체로 생명과 자연을 파괴하는 초자연적 위협임을 나타냅니다. 베닌은 나바르 왕국뿐만 아니라 드래곤과 라이더, 그리폰과 플라이어들에게도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합니다. 베닌의 정확한 기원과 본질은 전편에서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시리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나바르 왕국을 보호하는 안전한 보호막에서 벗어나 베닌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받는 아레티아 지역에서 머무는 바이올렛과 혁명군. 바이올렛은 보호막을 처음 세운 자의 일기를 찾아내 "여섯 생명의 숨결과 하나를 합쳐서 철의 불길 속에 그 돌을 태우라"는 문장의 비밀을 알아내려 애씁니다. 고군분투하며 보호막을 세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과정도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아이언 플레임> 1, 2를 모두 읽고나니 오징어게임 시즌3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한 갈증이 생깁니다. 마지막에 치명적인 사건까지 터져버렸는지라 이 시리즈의 종결편 <오닉스 스톰>이 얼른 나오길 기다리게 됩니다.


로맨틱 판타지 애호가, 강렬한 캐릭터 서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할 만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입니다. 엠피리언 시리즈의 대서사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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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정석 -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들
오스기 준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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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왜 우리는 매일 바쁘고 피곤할까요? 인생을 되돌아보면 시기별로 시간관리에 대한 고민을 안 한 시기가 없었구나 싶더라고요. 나름 열심히 시간관리 책도 읽고 했지만 말이죠. SNS에 올라오는 끝없는 콘텐츠들은 우리의 주의를 쪼개 놓습니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소문난 다독가인 오스기 준은 <시간관리의 정석>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들의 노하우가 담긴 명저 100권의 핵심을 짚어줍니다. 이 한 권으로 100권의 명저에서 말한 시간관리 팁을 만나는 셈입니다.


저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단순히 개인의 무기력 때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보 과부하, 복잡한 인간관계, 예측 불가한 부의 기회 등 외부 요인을 짚어줍니다.





시간관리에 초점을 맞춘 명저 100권에서 정리된 핵심 방법론을 큐레이션한 이 책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막연히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추천된 책들을 통해 구체적인 다음 스텝을 설정할 수 있어 시간관리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가지 방법을 통해 우리의 24시간을 두 배로 만드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모든 일의 기본은 시간관리​라는 명확한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시간관리 = 자기관리라는 공식을 통해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은 자신을 아끼는 행위라는 점을 풀어냅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는 구체적인 팁들은 결국 스트레스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일의 기본, 워라밸, 마인드셋, 커리어, 행복 실현, 인생 설계에 대한 각 주제마다 다양한 자기계발서에서 뽑아낸 효율적인 시간관리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총 100권의 책 모두 한국어판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저자가 포인트를 잘 짚어주고 있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갈증이 해소됩니다.


누적 독서량 12,0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한 시간관리법을 담은 <시간관리의 정석>. 모든 책을 직접 읽는 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시간관리법을 배우는 데 드는 시간까지도 아끼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책입니다.


저자는 삶과 균형이라는 주제로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발달된 기술을 활용하여 시간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과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한 번쯤 들어본 우선순위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성장의 시작이며, 긍정적인 사고가 시간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마인드셋은 단순한 생각의 전환이 아니라, 행동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어떻게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려줍니다.


자신만의 강점을 살리고 전문성을 키워 시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법과 새로운 업무 방식을 통해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전략도 제시합니다. 정보에서 결과를 도출하는 전문 기술을 통해 시간관리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아웃풋 사고법을 강조합니다.


단지 일만 잘하고 싶지 않습니다.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일이 우리의 시간을 잠식해 버리면 가정, 취미, 건강 같은 다른 영역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효율적인 시간 사용은 결국 개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행복을 위한 시간관리는 업무의 효율성을 통해 더 많은 여유 시간을 확보하는 게 핵심입니다.


시간을 단순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시간관리의 정석>. 저자는 인생의 목표를 재점검하고, 시간관리로 새로운 시작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생은 유한하기에 시간 관리는 곧 인생을 관리하는 겁니다. 시간관리법을 안다는 것은,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자신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주도권을 갖게 되면, 삶의 모든 면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삶에 대한 열망, 시간이라는 유한한 자원에 대한 불안에 떠는 이들에게 필요한 <시간관리의 정석>. 시간은 돈처럼 다시 벌 수 없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의 큰 과제가 되는 셈입니다.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일상 속 시간관리의 실용적인 팁을 배워보세요. 효율적인 시간관리로 업무 성과를 높이고 싶은 직장인, 워라밸로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사람, 작은 습관과 사고방식 변화로 삶을 개선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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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 무례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연결에 대하여
김민섭 지음 / 어크로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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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김민섭 작가 신작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는 현대사회의 무례와 냉혹함 속에서 '다정함'이라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복원하려는 따뜻한 제안입니다.


편법으로 강사를 해고하는 대학, MZ세대라는 이름으로 획일화되는 청년들, 암호화폐로 희망을 찾으려는 사람들 등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가의 시선은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직시하면서도 결코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그가 제안하는 다정함은 단순히 온정적인 감정이 아닌, 치열하고 실질적인 태도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숙박권을 태풍으로 취소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다른 부부에게 양도합니다. 이후 숙박 앱 측에서 취소를 도와주겠다는 연락이 오지만, 그는 "그분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 충분한 보상이었다"라고 답합니다.


유퀴즈에서도 소개되어 화제가 된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는 지금 생각해도 참 놀랍습니다. 여권 영문 이름이 같은 93년생 김민섭 씨에게 후쿠오카 티켓을 양보한 사건은 선한 연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93년생 김민섭 씨를 후쿠오카에 보내기 위해 278명이 254만 원을 모금하며 사회적 연대를 만들어내기도 했거든요. 


이러한 사례들은 '작은 다정함'이 어떻게 기적을 낳고, 그 기적이 다시 사회로 확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김민섭 작가는 다정함이 단순히 인간적인 덕목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지능이라고 말합니다. 각자도생의 논리가 심화되고 인공지능이 노동을 대체하는 세상에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다정함입니다.


비합리적인 다정함은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입니다. 다정해야 서로를 돕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정함은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의 영역으로 자리 잡습니다.


꿈을 강요하는 세상에 던지는 질문도 날카롭습니다. 저자는 강연에서 종종 학생들에게 "어떤 꿈을 꾸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는 현실에서 꿈을 꾸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꿈을 강요받는 아이들의 부담에 대해 고민합니다. 학원과 입시로 내몰리는 학생들, 형편이 어려워 노동에 내몰리는 청소년들이 꿈을 꾸기 어려운 현실을 만들어놓고, 다시 꿈을 강요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비판합니다. 


다양성과 개성을 무시하고 특정 연령층을 MZ세대라는 하나의 틀로 묶는 것 역시 기성세대의 폭력적인 시선임을 지적합니다. 그는 아이들이 현재에 충실하며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다정함의 실천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개인의 선행과 다정함이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원주여고 학생들과의 프로젝트도 그렇습니다.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 '착한 딸, 어진 어머니'라는 교훈을 바꾸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회적 성찰과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더불어 세월호 참사 이후 김민섭의 리본 모양 서명 이야기는 일상 속에서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고 공유하는 그의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가 놓쳐버린 다정함의 복원을 바라는 김민섭 작가. 다정함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는 세상을 왜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소소한 일상 속 다정함을 생생하게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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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원온원 - 조직의 성과와 팀원의 성장을 위한 1on1 소통의 기술
이인우.유경철 지음 / 천그루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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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조직 성과와 팀원의 성장을 위한 비결 <리더의 원온원>. Z세대라는 새로운 인재군의 등장과 함께 변화하는 리더십의 핵심 도구로 원온원(1on1)을 조명합니다.


원온원(1on1)이라는 표현은 리더와 팀원이 1:1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뜻합니다. 여기서 저는 핵심이 on에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숫자를 연결하는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밀접한 관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1on1은 리더와 팀원이 1:1로 대화를 나누는 비공개 만남의 시간"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때 팀원이 단순히 일의 성과를 내도록 돕는 것을 넘어, 개인의 커리어와 행복까지 다루는 자리라고 합니다.


이 대화는 수직적이지 않고, 상호 신뢰와 평등한 소통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팀원과 리더가 서로 의미 있는 접촉을 한다는 것을 함축합니다. 제목부터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잘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Z세대는 업무의 의미를 중요시하며, 상호 공감과 피드백을 요구합니다. 이런 특성은 수직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으로 리더십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리더의 원온원>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통방식을 완전히 변화시켜보세요.


팀원이 업무의 본질을 이해하고 몰입하도록 돕는 것이 원온원의 핵심입니다. <리더의 원온원>에서는 성과의 의미와 비전 공유, 미리 준비된 아젠다, 효과적인 대화 기법, 성과 논의와 행동 강화에 대해 살펴봅니다.


원온원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원온원에서 다뤄야 할 주제별로 세부적인 방법론을 차례대로 짚어줍니다. 리더와 팀원 간의 실제 대화를 바탕으로 보여주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온원은 미리 빈도를 정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을 추천하는데, 이 시간은 단순히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팀원의 상태를 이해하고 업무에 몰입하게 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리더가 성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하라는 지침은 목표 달성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도록 돕습니다. 또한 팀차트를 활용하여 행동의 결과와 과정을 명확히 하고, 작은 성공을 축하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고 합니다.


리더는 종종 곤란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혼자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팀원, 연상 팀원과의 원온언, 저성과자와의 대화, 비대면 원온원에서 카메라를 끄는 경우 등 각종 상황에 처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팀원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도록 코칭하는 것입니다.


"리더는 신분이 아니라 역할이라는 점을 인식하자. 리더라는 역할을 신분으로 인식하면 불편하게 마련이다. 조직에서 직책은 역할이 다른 것일 뿐이다. 리더라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이지 다른 신분을 부여한 것이 아니다."

- p242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선 리더십 도구로서의 원온원의 가치를 짚어주는 책입니다. 원온원의 기본부터 실천 팁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신임 리더, Z세대와 소통 격차를 줄이며 협업해야 하는 중간 관리자, 팀의 성과를 높이고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구체적 방법을 찾는 리더에게 <리더의 원온원>이 해결책을 마련해줍니다.


리더십 이론을 넘어, 팀원과의 진정한 소통과 협력을 꿈꾸는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팀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로 거듭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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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 상위 1%로 이끌어주는 문학·비문학 독해력
박은선.배혜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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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격 도입됩니다. 지정 학점을 채워야 하는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모든 과목의 바탕이 되는 문해력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깊이 있는 이해와 자율적 학습이 요구됩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을 넘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답을 찾는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수학 문제의 긴 설명을 읽고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 과학에서 실험의 과정을 이해하는 능력, 사회 과목의 복잡한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모두 국어 실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고등학교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세워 학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는 문해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합니다.


15년 차 고등학교 미술 교사 박은선 저자와 22년 차 국어 교사 배혜림 저자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문학과 비문학을 아우르는 50권의 필독서를 소개합니다. 학생들이 독해력을 키우고 입체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용서입니다.





1교시 문학 파트에서는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부터 동서양의 고전 문학 25편을 엄선했습니다. 2교시 비문학 파트에서는 인문,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권의 필독서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작품마다 주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곁들인 요약으로 시작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깊이 보고 넓게 읽기까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룹니다. 대학입시에서 요구되는 고난도 독해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문학은 문해력의 시작점이자 상상력의 기초입니다. 국어 교과서 속 작품에서부터 고전과 현대 문학까지 폭넓게 다루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교과서로 문학 작품을 읽으면 재미가 없고 공부로밖에 느껴지지 않기에 특히 교과서에 실린 수필과 시를 읽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유익합니다.


수필은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내 경험에 빗대 공감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고, "시를 읽는 방법은 우선 소리 내 읽는 것"이라고 말하며 리듬과 운율을 느끼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읽기의 재미를 북돋우면서 교과서 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조언이 가득합니다. 양질의 독서를 통해 핵심을 짚는 공부법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합니다. 영어,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입시의 핵심인 국어와 독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모>, <어린 왕자>, <시간을 파는 상점>, <완득이>, <기억 전달자>, <동물농장>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다 소화하기 힘든 바쁜 중학생들에게 시간 대비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알려줍니다.





입체적 사고를 위한 확장 독서로서의 비문학 독서 필요성도 짚어줍니다. 비문학은 단순히 정보 전달의 역할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를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방구석 미술관>, <수학 귀신>,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학습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역사와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암기 과목으로만 여겼던 과목들이 흥미로운 스토리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윤리적 책임 문제를 다루며 비판적 사고를 기를 기회는 독서를 통해 가능하다는 걸 짚어줍니다.


모든 책을 읽을 수는 없으니 핵심 작품에 집중해 시간 대비 최대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독서를 사고 훈련의 기회로 만듭니다. 문학과 비문학 작품을 통해 시대와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읽기의 힘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문해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문학과 비문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독서를 통해 얻는 문해력은 단순히 좋은 성적을 넘어 학문과 삶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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