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웹사이트는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보여 주어야 하지만 유저로 하여금 회사가 보여 주고자 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유저의 클릭 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명제가 충돌하는 것을 극복하고자 콘텐츠의 장르성을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몇 번 클릭했지만 지금 매우 잘 찾아가고 있고, 이제 거의 다 왔다'는 것을 알려주면 됩니다. -2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