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심 - 하 - 파리의 조선 궁녀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6년 9월
구판절판


천 년 만 년 흘러도 결코 잊지 못할 하루가 있다지만, 따지고 보면 무척 기쁜 하루도 있고 매우 슬픈 하루도 있으며 쓰라리게 아픈 하루도 있고 너무 달콤해서 녹아 버릴 듯 행복한 하루도 있지요. 사람들은 이 하루'들' 가운데서 자신들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이야말로 내 인생의 단 하루라고 강조하곤 합니다. -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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