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의 <두나’s 런던놀이> 출간

<두나's 런던놀이>, 옐로우미디어(대표 이정아) 발행

최근 <괴물>의 열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두나가 이번에는 책의 저자로 독자들과 만난다. 배두나는 2006년 봄 런던을 여행하면서 각양각색의 뒷골목 풍경들과 사람들의 일상을 카메라와 배두나만의 감성이 가득한 문체로 기록했다. <두나’s 런던놀이>는 바로 이런 감수성 가득한 사진 에세이집이다. 이 책을 만드는 동안 영화 <괴물> 개봉과 드라마 <썸데이> 촬영이 있었음에도 디자인 사무실에 출근하다시피해 스탭들로부터 ‘두나 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배두나는 “고무줄을 갖고 노는 게 고무줄놀이인 것처럼, 공기를 갖고 노는 게 공기놀이인 것처럼 ‘런던 놀이’는 런던을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책의 제목을 설명한다. 런던 펍(pub)의 편안함 때문에 의외로 맥주를 곧잘 마셨다는 배두나, 세인트 제임스 공원의 어느 나무 아래에 셀프 샷이 담긴 필름 한 통을 묻고 왔다는 배두나의 여행자적 감성은 책의 곳곳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두나’s 런던놀이>에는 배두나가 찍은 셀프 사진들 외에도 사진가 윤석무가 찍은 배두나의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그녀의 일상을 살짝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에 실린 사진들 중 일부는 배두나의 미니홈피와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 배두나의 미니홈피가 있는 싸이월드에서는 이들 사진들 중 일부를 스킨 아이템으로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magazinet.co.kr/Articles/article_view.php?article_id=40878&page=1&mm=0110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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