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에는 램프를 사면서 받은 로즈마리와 이 제품으로 따로 구입한 라벤더 오일을 가지고 있어요.
로즈마리같은 경우에는 창의력과 집중력, 학습의욕 등을 높여준다고 해서 공부할 때 사용하곤 하는데 자기최면 효과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건지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족욕할 때에도 아로마 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해봤는데 아로마 오일 없이 족욕할 때보다 발의 피로가 쉽게 풀리는 것 같았어요. 로즈마리의 효능 중에는 관절 통증, 근육 통증의 일시 해소, 말초 혈액 순환 작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게 아니고 4~5방울 정도만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램프를 이용하실 때는 그보다 좀 더 적은 양을 사용해도 향이 충분히 퍼지는 것 같구요. (한 3방울 정도 떨어뜨리는 게 독하지 않고 적당해서 전 좋더라구요.)
다음으로 라벤더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서 가장 사용도 높은 에센셜 오일이라고 하는데 두통, 생리통,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들께 좋다고 하네요. 고대 로마인들도 향과 치료목적때문에 입욕시에 애용했다고 하구요. 긴장감이나 스트레스해소에 좋다고 해서 한 번 사용해봤는데 로즈마리가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의 향이었다면 라벤더는 시원한 느낌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진한 화초냄새같은 느낌이었어요. 라벤더도 역시 3방울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히 방 안에 퍼지는 것 같았어요.
이 두가지 외에 판매되는 유칼립투스는 집중력 향상과 호흡기계에 좋다고 하고(감기나 독감의 초기 감염에 좋다고 하네요), 티트리같은 경우에는 여드름이나 (감기 고열로 인한) 입가의 물집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구매하시는 분들의 사용목적에 맞게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