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트 에코가 아이들을 위해 쓴 유일한 동화. 에코만의 세계가 이 책 속에도 스며있을지 궁금하다. 왠지 그는 동화책도 어렵게 지었을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너무 가벼운 것보다는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