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를 출간한 출판사에서 나온 책.
네이트 CSI 클럽에서 공동구매를 한다는 메일이 와서 알게 됐다.
지난 번 책이 증거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범죄의 동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카페타 시리즈에서도 프로파일링에 대해서 가끔 나오는데,
그때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때마침 !
가격은 지난 번처럼 비싸지만, 무엇보다 좋은 소식은.
휴먼앤북스 인터넷 서점 이벤트로 12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를 준단다.
(앗. 15일부터로 바뀌었구나 !  +ㅁ+)
그 책도 사고 싶었던 나로써는 아예 이 책 하나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사마천, 애덤 스미스의 뺨을 치다>에 이은 두번째 책.
이번에는 링컨, 헬렌 켈러, 마더 테레사, 간디와 같이 인간의 존엄을 보여주는 인물들,
스파르타쿠스, 마르크스, 체 게바라와 같이 세상을 바꾼 인물들,
예수, 손자, 제갈량과 같은 오랜 옛날의 인물들과,
빌게이츠, 리자청과 같은 현대의 인물들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그 뿐 아니라 실크로드나 로마가도, 런던, 모스크바 등의 지역에 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전 편을 쉽고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이번 책도 기대가 된다. 


종교 스릴러는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나온게 이거니.
2005년 7월에 영국에서 출간된 책이라고 하니,
나온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다.

왠지 <다빈치 코드>와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매체로 보는 근대 여성 풍속사라는 이 책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근대잡지 <신여성>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책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꼿 가치 피어 매혹케 하라>나 <조선에 딴스홀을 허하라>처럼,
실제의 기사의 모습이 등장한다면 보는 즐거움, 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듯.
근데, 표지가 좀 일본틱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꼬.



지리 교사들이 만나는 남미는 어떤 모습일까.
역사 교사들이 아니라, 지리교사들이니,
남미의 지리적인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려나.
예전에 교양수업에서 남미의 지리에 대해서 배웠을 때,
우리의 산촌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재미로도, 교양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




노홍철을 보면 참 이것저것 관심사가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파티플래너에서 여행사 사장에, 닥터 노, 연예인까지.
그런 그가 자신이 잘가는 서울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반짝하고 말지 않을까 -_ -a



R/C만 나와서 L/C는 언제나오나 했더니, 이제사 나왔다.
서점에서 R/C를 들춰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실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착한 가격에 괜찮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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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2-14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나도 프로파일링 사고 이전 책 받아야지. ^ㅂ^

이매지 2005-12-14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러려구요. 근데, 책값이 만만찮죠? 2권 산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위안이 되지만요ㅠ_ㅠ

panda78 2005-12-14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살인은... 저 책, 서점가서 보니까 큰 사이즈 양장본이라, 그렇게 비싸단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결국 안 사긴 했지만.. ^^;
2만 얼마 내고 두 권 받으면 무지 싸게 느껴질 것 같아요.
아, 오늘부터 끼워주면 당장 주문할 텐데. ^^

이매지 2005-12-1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 책 올컬러라서 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학생 등골은 빠집니다 ㅋ 그래서 사실 20프로쯤 할 때 사려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만 하고 보관함에만 넣어뒀는데 이번 기회에 지르는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