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낚는 마법사
미하엘 엔데 지음, 서유리 옮김 / 노마드북스 / 2005년 10월
절판


이 세상이 아닌 또 어떤 다른 세상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모습과 전혀 다를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난 앞으로도 '예'라고도 '아니오'라고도 말하지 않을 거야. 어쩌면 더 나은 세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13쪽

나는 오늘 그 시장에 나가 온갖 꿈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을 사왔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그리고 당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 자, 그 꿈이 여기 있어. 비록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밤이 오면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꿈인가를 확인하게 될 거야."-24쪽

인생에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때로는 황당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31쪽

진실한 사랑의 힘은 최악의 경우에도 발휘되는 법이었다. -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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