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까치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지난번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 수필집처럼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짤막짤막한 총 50개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이 책은 그냥 공부하다가 머리를 식힐겸 읽는것이 좋을 듯한. 혹은 화장실에서 보기에도 나쁘지 않을... 그런 분량의 책이다. 내용도 뭔가 심각하게 읽고 생각해보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루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아, 이 사람을 이걸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하는 정도의 느낌을 받는 책이니까... 음. 여튼, 괜시리 하루키의 책은 읽고 나면 스파게티나, 맥주나, 도넛등이 먹고 싶어지는데, 이번에는 고로케가 꽤나 먹고 싶어졌다 -_-; 왜 이 책을 배고플때 봤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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