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책으로 먼저 접했던 이 작품을 영화로 접한 다음에 느낀 건
영화에 깔려있는 음악들이 잔잔하니 좋았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 음반을 다시 듣게 되었을 때도 영화의 감동뿐만 아니라,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얻게 되었다.

영화 속에서는 영화와 어울어져서 좋았던 음악들이
따로 들었을 때도 그 매력을 발산함을 느꼈고,
또 한 편으로는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났다.
특히나 4번 트랙의 take five를 들을 때면
준셰이와 아오이가 함께 첼로 연주를 듣는 장면이 생각이 난다.

비슷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있기는 하지만
저마다 약간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꼭 같다고는 할 수는 없고,
같지만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나.

이 음반을 들을 때마다 쥰셰이와 아오이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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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7-2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영화를 못봐서 책은 봤는데.ㅎㅎ 이번에 영화를 꼭 봐야겠어요^^

이매지 2005-07-23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보다 전 책이 더 좋았지만, 음악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