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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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경직된 상태에서 행복을 찾지는 않겠다. 놀라움이란 인간의 감정 중 최상의 것이니까. 세계가 우리에게 그런 감정을 쉽게 주지 않을지라도 그런 감정에 사로잡혀보아야, 진정 거대한 걸 깊이 느끼리라. -88~9쪽

여인의 아름다움이란 별것이 아니오. 자칫하면 굳어버린 모습이 되기 쉽지. 찬양할 만한 미의 속성이란 오로지 삶을 즐기는 데서 솟아나는 것이오. 아름다움이란 자기 도취에 빠지기 쉬운데, 우아한 아름다움이라야 정말로 거역할 수 없는 것이지.-152쪽

방황해 보지 않으면 자각에 이르지 못하는 법이야. 생성을 원한다면 자네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 보게나! -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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