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영수증 - Receipt Please 스물다섯살
정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개인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정신과영수증은 조금은 특별하고 기발하다. 영수증을 통해 자신의 추억을 새겨서 기록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리라. 2001년의 영수증들. 그 속에서 스물 다섯살의 정신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일상적이고 소소한,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

 PAPER에서 만나던 정신과영수증을 이렇게 선물세트마냥 한 번에 만나게 되니 과자 선물 세트를 받은 어린아이마냥 기분이 좋아졌다. 내 다이어리에 붙어있는 몇 개의 영수증들도 필히 그녀의 영향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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