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와 루이 가족 4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미애와 루이 가족 엮음 / 자인 / 2005년 1월
품절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사랑하는 마음. -103쪽

어디로 갈 것인지 혼미해질 때,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을 그냥 믿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점점 의심하게 되고, 사방을 둘러보며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봐도 길이 보이지 않아.... 길은, 눈 앞에 보여지는 길은, 마음에 보여지는 길을 미쳐 깨닫기도 전에 마음을 가리고 단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의존하도록 할 뿐이다.
-119쪽

케냐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마음의 평화가 있어 보인다. 싸울 때도 서로 주먹질 하며 상처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로 한다. 화를 내도 도무지 화 난 사람 같지 않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잠깐만요! 케냐 사름들은 모두 평화로와 보이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지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지금 돈이 없어도 내일이 있기 때문에 늘 희망이 있습니다." 아, 결국 마음의 욕심이 마음의 평화를 밀어내 버리는구나-182~3쪽

구름과 하늘을 사랑한다. 두둥실 떠 있는 흰구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은 의미를 마음에 전해준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하늘은 언제나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205쪽

네 머리로 보려고 하지 마. 네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하면 되는거야!-2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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