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티베트에 간 땡땡 ㅣ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그림 이영목.류진현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비행기가 티베트에 추락해 많은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비행기에는 땡땡의 절친한 친구인 '창'이 타고 있었는데 땡땡은 꿈에서 그가 구해달라고 했다며 무작정 티베트로 창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가 있는데다가 아무도 살 가망성이 없다고 생각하여 아무도 그를 인도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를 구하기 위해 땡땡은 어찌어찌하여 인도자와 짐꾼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중간에 산에는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하여 짐꾼들을 도망쳐버리고 땡땡과 오독선장, 그리고 인도자만이 계속하여 창을 찾게 된다. 그러나 창을 발견하지 못한 일행은 어찌하다가 건너편 사원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한 스님의 예언(?)으로 결국 창을 찾게 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티베트에 대한 자료도 얻을 수 있게 해주고,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줬다. 꽤 예전에 쓰여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적 시각이 들어있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